중수청 차장에 전종민…과거 조국 전 대표 법률대리
서울청 '검찰 출신' 최재민…'특검보 출신'도 임명
광주청장에 임은정 검사장…현직 검사 유일한 '1급'
개문발차 우려 여전…초대 수장 임명까지 대행 체제
서울청 '검찰 출신' 최재민…'특검보 출신'도 임명
광주청장에 임은정 검사장…현직 검사 유일한 '1급'
개문발차 우려 여전…초대 수장 임명까지 대행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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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대범죄수사청이 개청을 하루 앞두고 주요 보직자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수장이 없고 인력과 기반시설이 부족하다는 숙제들은 여전히 풀리지 않은 상황입니다.
우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대범죄수사청이 출범 직전, 주요 보직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중수청 수장 직무를 대행할 초대 차장에는 판사 출신 전종민 변호사가 임명됐습니다.
과거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서울대 교수직 해임 취소소송'을 맡은 전력이 있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 조직을 이끌 서울중수청장에는 검찰 출신 최재민 변호사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건희 특검'에 있었던 김형근·문홍주 변호사, '관봉권·쿠팡 특검'에 몸담은 김기욱 변호사도 각각 지방중수청을 이끌게 됐습니다.
현직 검사 가운데는 검사장 신분인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유일하게 낙점됐습니다.
총 7명인 1급 수사관은 판사 출신이 3명, 검사 출신이 4명인데, 경력과 전문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는 게 중수청 준비단 설명입니다.
이 같은 첫 인사 발표에도 중수청을 둘러싼 물음표는 여전합니다.
청와대가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에 대한 여권 일각 의혹 제기를 조목조목 반박하며 임명 절차를 재개했지만, 아직 청문회 등 거쳐야 할 과정이 적지 않습니다.
[김지용 /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지난달 14일) : 중수청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새로운 형사사법제도가 국민의 신뢰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인력은 정원의 66.1%만 충원한 상태이고, 청사 공사는 연내 마무리가 목표인 상황입니다.
형사사법정보시스템 '킥스' 이용은 필수 기능만 가능하고, 유치장도 당분간은 경찰 시설을 빌려 써야 한다는 점도 걱정일 수밖에 없습니다.
YTN 우종훈입니다.
영상편집 : 변지영
디자인 : 김효진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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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범죄수사청이 개청을 하루 앞두고 주요 보직자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수장이 없고 인력과 기반시설이 부족하다는 숙제들은 여전히 풀리지 않은 상황입니다.
우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대범죄수사청이 출범 직전, 주요 보직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중수청 수장 직무를 대행할 초대 차장에는 판사 출신 전종민 변호사가 임명됐습니다.
과거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서울대 교수직 해임 취소소송'을 맡은 전력이 있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 조직을 이끌 서울중수청장에는 검찰 출신 최재민 변호사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건희 특검'에 있었던 김형근·문홍주 변호사, '관봉권·쿠팡 특검'에 몸담은 김기욱 변호사도 각각 지방중수청을 이끌게 됐습니다.
현직 검사 가운데는 검사장 신분인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유일하게 낙점됐습니다.
총 7명인 1급 수사관은 판사 출신이 3명, 검사 출신이 4명인데, 경력과 전문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는 게 중수청 준비단 설명입니다.
이 같은 첫 인사 발표에도 중수청을 둘러싼 물음표는 여전합니다.
청와대가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에 대한 여권 일각 의혹 제기를 조목조목 반박하며 임명 절차를 재개했지만, 아직 청문회 등 거쳐야 할 과정이 적지 않습니다.
[김지용 /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지난달 14일) : 중수청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새로운 형사사법제도가 국민의 신뢰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인력은 정원의 66.1%만 충원한 상태이고, 청사 공사는 연내 마무리가 목표인 상황입니다.
형사사법정보시스템 '킥스' 이용은 필수 기능만 가능하고, 유치장도 당분간은 경찰 시설을 빌려 써야 한다는 점도 걱정일 수밖에 없습니다.
YTN 우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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