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 추돌에 역주행...잇단 교통사고에 사망자 발생

연쇄 추돌에 역주행...잇단 교통사고에 사망자 발생

2026.09.29. 오전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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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역주행 추정…경찰 사고 경위 조사
40대 트럭 운전자 숨져…경찰관도 다리 골절
직원 1명 공장에서 대피…"우회하라" 재난문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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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전국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고장으로 멈춘 차를 트럭이 그대로 들이받고, 역주행으로 추정되는 오토바이가 승용차와 부딪치며 사망자도 발생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정현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터널 바깥에 뒤집힌 승용차.

운전석 쪽 에어백은 터져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10분쯤 전남 영광에서 삼륜 오토바이가 SUV와 충돌하며 오토바이를 몰던 7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오토바이가 역주행하다 사고가 났을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오후 6시 50분쯤엔 동해고속도로 북포항나들목 인근 터널에서 1톤 트럭이 순찰차와 3.7톤 화물차를 연달아 들이받았습니다.

화물차가 고장으로 멈추자, 교통 통제를 위해 순찰차가 도착해 있던 가운데 사고가 났습니다.

트럭 운전자 40대 남성은 숨졌고, 충돌 뒤 밀려난 순찰차에 치인 50대 경찰관은 다리가 골절돼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승용차 앞부분이 검게 그을려 뼈대만 남았습니다.

저녁 8시 20분쯤 경남 김해시에서 달리던 BMW 승용차에 불이 붙었습니다.

운전자는 빠르게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화재 목격자 : 연기가 나서 차를 세웠는데 운전자는 바로 내리고, 바로 화재가 나서 소방관, 경찰관이 진압하고….]

저녁 8시 40분쯤엔 경북 영천시 폐기물 처리공장에 불이 붙었습니다.

소방 대응 1단계가 발령되면서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모두 투입돼 3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당시 직원 1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가운데, 영천시는 사고 지점에서 먼 곳으로 이동하거나 우회하라는 재난 문자도 발송했습니다.

YTN 정현우입니다.

영상편집 : 최연호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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