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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시 : 2026년 9월 25일 (금) 저녁 8시 40분
□ 담당 PD : 이시우
□ 담당 작가 : 김배정, 김현정
□ 출연자 : 박진화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전문의)
□ 방송 채널
IPTV - GENIE TV 159번 / BTV 243번 / LG유플러스 145번
스카이라이프 90번
케이블 - 딜라이브 138번 / 현대HCN 341번 / LG헬로비전 137번 / BTV케이블 152번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진화: 안녕하세요. 소화기내과 전문의 박진화입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복통은 있는데 검사를 해도 이상을 찾을 수 없는 질환이죠. 바로 과민성 장증후군 바로 알기입니다.
◇박상훈: 소화 불량과 다르게 긴장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배가 아프고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는 질환 과민성 장증후군. 소화기 질환 중 매우 흔한 질환인 과민성 장증후군은 전 세계 인구의 약 10%가 앓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해마다 150만 명 이상이 진단을 받고 있다.과민성 장증후군이 발생하는 이유는 뇌에서 보내는 호르몬에 의해 장이 영향을 받기 때문인데 최근에는 장내 미생물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과민성 장증후군에 도움이 되는 치료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양파와 마늘 그리고 사과와 배같이 발효성 탄수화물을 함유한 식품 섭취만 줄여도 복통과 복부 팽만감을 줄일 수 있다는데 과민성 장증후군에 도움이 되는 식이 조절법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박진화: 먼저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전에 저희 이런 경험이 있으신지에 대해서 한번 여쭤보고 싶은데요. 중요한 회의 전에 배가 아프다던가 시험만 보면 화장실을 가게 된다거나 혹은 식사만 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화장실을 찾게 되거나 아니면 여행을 갈 때 화장실의 위치부터 찾는다. 그래서 내가 이렇게 너무 불편감이 있어서 병원을 가봤는데 내시경도 해보고, CT도 찍어보고 여러 가지 검사를 다 해봤는데 검사가 정상인데도 계속 배가 불편하다 이러한 경험이 혹시 있으신가요? 원래 위나 장은 풍선처럼 부풀었다 줄어들었다 이렇게 할 수가 있는데요.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의 경우에는 이 풍선이 조금만 부풀어도 큰 불편감을 호소하게 되는 장이 다른 사람에 비해서 조금은 민감한 상태라고 이해를 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근데 이러한 증상으로 오신 경우에 대부분 모든 환자에서 검사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반드시 검사가 필요한 경우들이 있게 됩니다. 이것을 바로 알람 사인, 알람 징후라고 부르게 되는데요. 이러한 알람 징후에는 몇 가지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50세 이상인데 내시경과 같은 검사를 해보지 않은 분들, 나는 체중을 감소시키려고 운동을 한다거나 식사를 줄이는 이러한 행위를 하지 않았는데도 10% 가까이에의 체중 감소가 있는 경우 우리 어머니, 아버지 혹은 가족분들 중에서 위나 장 쪽에 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최근에 변비 혹은 설사와 같은 갑자기 시작된 배변 습관의 변화가 있는 경우 그냥 복통이 아닌 밤에 내가 불편해서 자다가 깰 정도의 복통이나 복부 팽만감이 있는 경우, 혈변이나 흑색변 또는 신체 진찰을 했을 때 심한 관절통이나 피부의 질환, 임파선 같은 것들이 부어서 만져지거나 배에 덩어리가 만져지는 등 뭔가 다른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우리가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이러한 알람 징후들이 있을 경우에는 위나 대장에 암이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겠고 혹은 소장이나 대장 우리 위장관계에 만성 염증을 유발하는 염증성 장질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감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박진화: 그럼 이러한 질환들을 감별하고 나서 혹은 가능성이 떨어질 때 우리가 과민성 장증후군은 어떻게 정의를 하는지에 대해서 조금 생각을 해 봐야 되겠는데요. 최근에는 Rome Ⅴ 진단 기준이라는 걸로 우리가 환자를 진단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한 달에 3일 이상의 복통 혹은 복부 불편감을 호소하는 경우로 정의를 하게 되는데요. 일단 이것은 반드시 있어야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복통이 우리가 지속적으로 있는 것이 아니라 아팠다, 안 아팠다 이렇게 반복적으로 악화와 완화를 반복하는 이러한 형태일 때로 정의를 하게 되고요. 이러한 복통, 복부 불편감이 배변과 연관이 있다거나 혹은 우리가 증상이 시작되었을 때 배변의 횟수 혹은 배변의 형태와 변화가 있는지 이런 것들을 충족을 할 때 우리가 과민성 장증후군이라고 진단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민성 장증후군이 우리나라에만 흔한가, 사실 그렇진 않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상당히 흔한 질환인데요. 미국과 같은 경우에도 성인 4명 중에 1명 이상이 복부 불편감, 복통, 변비, 설사와 같은 우리가 내시경이라든가 다른 검사를 했을 때 이상 소견이 밝혀지지 않는 기능성, 기능적인 장 질환으로 고생을 하게 됩니다.
◆박진화: 세계적으로 상당히 흔한 질환인 과민성 장증후군을 어떻게 분류하느냐를 보게 되면 일단은 변의 형태에 따라서 그 타입을 분류를 하게 되는데요. 변을 보고 나서 그 모양에 따라서 우리가 변의 형태를 설사인지 변비인지 나누게 되는데 그 기준은 ‘Bristol Stool Chart’ 라는 것으로 구분을 하게 됩니다. 먼저 1번 타입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토끼 똥처럼 동그랗게 조그맣게 똥똥똥똥 이렇게 떨어지는 그러한 변을 1번 타입의 변이라고 이야기를 하게 되고요. 2번 타입 같은 경우에는 변의 형태가 아주 단단하고 딱딱하고 이러한 변을 2번 타입의 변이라고 우리가 정의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1번과 2번 타입의 변은 우리가 ‘변비 형태의 변이다’라고 이야기를 하게 되고요. 3번, 4번, 5번이 정상적인 변의 형태인데 3번은 이제 조금 우둘투둘하기는 하지만 변이 2번 타입처럼 아주 두껍거나 딱딱하지는 않은 모양을 3번 타입의 변이라고 부르게 되고, 4번 타입의 변이 우리가 이제 보통 환자분들이 원하는 바나나 모양의 예쁘고, 길쭉하고, 약간 말랑말랑해서 보는 데 큰 불편감이 없는 변을 4번 타입의 변이라고 정의를 하게 됩니다. 5번 타입은 끊어져서 나오기는 하는데 이것이 딱딱하거나 한 것이 아니고 조금 그냥 얇고 그리고 조금 무른 편이긴 하지만 흩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모양을 가지고 조금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변으로 정의를 하게 되고요. 그래서 3, 4, 5번은 우리가 일반 타입의 변이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됩니다. 6번은 무른, 물처럼 쭉 쏟아지는 변은 아니지만 형체가 없는 무른 변을 6번 타입이라고 정의를 하게 되고, 7번 타입은 그야말로 물처럼 쏟아지는 변으로 정의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6번 7번은 설사 타입으로 정의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평소에 내 변이 25% 이상이 아까 말씀드린 1번, 2번의 타입이라고 한다면, 변비 우세형, 변비형의 과민성 대장증후군, 과민성 장증후군이라고 이야기를 하게 되고요. 6번, 7번이 25% 이상을 차지하게 된다라고 했을 때는 설사 우세형, 설사형의 과민성 장증후군이라고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또한 얘네 둘이 왔다 갔다 ‘나는 변비도 있다가 설사도 있다가 해요’라고 하시는 분들 계시거든요. 혼합형 같은 경우에는 이러한 변비가 혹은 설사가 왔다 갔다 있으신 분들로 정의를 하게 되고 사실 이러한 분들 조금 치료가 쉽지는 않습니다.
◆박진화: 그래서 이러한 타입을 나누게 되고 그러고 나서 환자의 증상을 한두 가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좀 여쭤보게 되는데 증상에 따라서 과민성 장증후군은 사용해야 되는 약들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환자분들이 보통 호소하시는 증상으로는 가장 대표적인 것은 복통 또는 복부 불편감입니다. 이 복통의 특징은 복통은 쥐어짜는 듯한 위쪽보다는 아래쪽에 통증을 주로 호소를 하시게 되는데요. 이러한 것들이 대부분 배변을 하고 나서 혹은 화장실에 가서 가스를 방귀를 배출한 후에는 일시적으로 완화되는 특징을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배변의 형태가 조금 불규칙하게 변하게 되는데요. 설사가 메인이 되는 설사 우세형, 변비가 메인이 되는 변비 우세형 또는 둘이 교대로 나타나게 되는 혼합형 등으로 나타날 수가 있게 되며, 환자분들에 따라서 변을 조금 자주 보시는 설사 타입 같은 경우에는 배변하고 나서 대변을 보니까 거기에 콧물 묻은 것 같은 뭔가 끈적끈적한 점액질이 섞여 나온다거나 혹은 변을 보고 났는데도 나는 자꾸 남아 있는 느낌이 나고 그래서 화장실을 계속 왔다 갔다 하게 해요 라는 잔변감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또한 환자분들이 배에 가스가 차서 배가 빵빵한 느낌이 든다 이와 함께 잦은 트림 혹은 방귀를 동반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이런 증상들이 심해지면 소화가 잘 안 되는 소화 불량과 함께 속 쓰림 또한 전신적인 피로감, 두통, 어깨 통증 그리고 이와 함께 환자분들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심한 불안감이라든가 우울감 같은 것들이 동반이 되기도 합니다.
◆박진화: 그럼 이러한 질환은 왜 생기게 될까요? 정말 너무 수많은 원인이 있는데요.그 수많은 원인에 대해서 간단하게 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첫 번째로는 뇌와 장이 연결되어 있다는 ‘Brain-Gut’ 뇌와 장이 연결되어 있다, 통로가 되어 있다라는 개념이 있는데요. 머리에서 만들어낸 호르몬 그리고 장 이것이 우리 장내 미생물 유산균 많이 드시잖아요. 이 장내 미생물 무리와도 연관이 되어 있다라는 연구가 많이 발표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또 이 미생물 무리 자체도 장의 염증에 영향을 주게 되고 또 뇌의 발달과 기능에도 영향을 준다. 따라서 이 세 가지가 이제 연관이 된다라고 하여서 현재는 뇌, 장 그리고 장내 미생물 축이라는 개념으로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는 유발 원인이 확장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또한 우리가 심한 장염을 앓고 나서 감염 후에 발생하는 과민성 장증후군은 생각보다 상당히 흔한데요. 그 이유는 심한 장염 감염을 앓고 나서 장 점막 세포 사이의 결합이 느슨해져서 독소 혹은 유해물질에 쉽게 반응을 하게 되는 장 투과성이 증가가 되기 때문입니다. 잘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인자로는 초기에 설사와 같은 장염 증상이 상당히 심했거나 혹은 환자분들이 이미 스트레스 혹은 불안 등에 조금 뭔가 정신사회적인 요인이 있었을 때 감염 후에 발생하는 과민성 장증후군이 보다 흔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보통은 장염을 앓고 나서 직후 혹은 1~2주일 이내에 발생하는 경우들이 많지만 수개월 내에 시작하기도 합니다.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생리 주기와 연관이 있는 복통이라든가 복부 불편감, 변의 형태 변화를 호소하시는 경우들이 왕왕 있는데요. 그 이유는 여성 호르몬 때문입니다. 에스트로겐이 장의 통증 민감도를 높여서 복부 불편감을 유발하게 되고 배란 후에 분비되는 프로게스테론은 장 운동을 저하시켜서 배에 가스가 차는 팽만감을 유발하게 되기 때문에 생리 주기에 따라서 여성분들은 이러한 복부 불편감, 복부 팽만감을 호소하시는 경우들은 잦게 있습니다.
◆박진화: 증상이 지속됐을 때 단순 복부 불편감뿐만이 아니라 환자분들이 겪을 수 있는 문제는 상당히 다양한데요. 잦은 설사 그리고 갑자기 복통이 시작이 되다 보니까 환자분들이 어디를 갈 때 화장실 위치를 항상 확인하게 되는 불편감이 발생을 하게 되고 따라서 직장이나 학교 등에서 업무 혹은 학업 집중도가 저하되게 되는 일상생활 사회 활동에 제약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 야간에도 혹은 자기 전, 자다가 일어나서 복통, 배변 신호로 인해서 수면의 질이 떨어지다 보니까 만성 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환자분들에 따라서 특정 음식에 대한 과도한 제한 그리고 영양소 흡수 장애로 인해서 체중이 감소하거나 영양 결핍을 유발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이러한 증상들이 지속이 되다 보니까 환자분들은 언제 이러한 증상이 생길지, 내가 언제 화장실을 가야 될지 이런 것들을 알 수 없는 예측이 안 되는 부분 때문에 심리적으로 상당히 불안감을 가지게 되고 스트레스, 아주 심하게는 이로 인한 우울증까지 유발이 되는 분들도 있습니다. 또한 변비 타입의 변비 우세형의 과민성 장증후군이 지속될 경우에는 딱딱한 변이 계속 항문을 자극하기 때문에 항문이 찢어지게 되는 치열이라든가 혹은 우리가 힘을 많이 주게 되면서 치핵과 같은 항문 질환이 악화가 되거나 생길 수 있게 됩니다.
◆박진화: 그래서 이렇게 오시는 분들한테서 어떠한 치료를 저희가 하게 되느냐 다양한 치료 방법들이 있는데요. 사실 단 하나의 치료 방법은 없습니다. 식사를 통해서 일단 좀 조절을 해 볼 수가 있겠는데요. 사실 모든 사람에게 맞는 단 하나의 식단은 절대 없습니다. 우리가 과민성 장증후군의 환자에 있어서는 저포드맵 식단을 하는 게 좀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알려져 있는데 저포드맵 식단은 발효성 탄수화물을 함유한 식품 섭취를 줄이는 건데요. 안에서 이게 장에서 약간 좀 부패가 되는 약간 발효가 되기 때문에 가스를 많이 만들어서 복부 팽만감, 가스, 복통, 설사 이런 것들을 유발할 수 있는 식단을 의미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식단을 줄이는 이러한 포드맵이 많이 함유돼 있는 것을 줄이는 식단을 저희가 저포드맵 식단이라고 이야기를 하게 되고요. 예를 들면 사과나 배, 복숭아, 과일 주스, 잡곡밥, 콩 이런 것들이 가스를 많이 만들게 되고 ‘우리 위에 좋다고 해서 먹고 있어요’라고 하시는 양배추, 양배추즙 이런 것들도 장에서는 가스를 많이 만들 수 있는 음식입니다. 또한 맵고 짜고 이런 것들 먹으면 화장실 자주 가요. 우리가 한국 음식 중에 이런 것들은 마늘이라든가 양파가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음식들이 가스를 많이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되고요. 그 외에도 몸에 좋다는 브로콜리나 혹은 우유 같은 것들도 유발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유제품이 많이 함유된 걸 좀 줄이도록 설명을 드리고 정 우유를 드시고 싶다면 우리 소화가 뭐 잘 되는 뭐 락토프리 뭐 이런 식으로 나오는 우유들이 있거든요. 유당 제거된 우유를 드실 것을 권고드립니다. 이러한 저포드맵 식단 외에도 설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하게 물 섭취를 하라고 말씀을 드리기도 하고요. 또한 변비에 있어서도 충분한 물 섭취는 이제 배변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물을 잘 드시도록 권고를 드립니다.
음식과 함께 생활 습관 그리고 행동에 관련해서도 좀 치료가 들어가게 되는데요.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장과 뇌 밀접하게 연결이 돼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정신 건강을 관리하면 상당히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은 정말로 중요합니다. 그래서 제시간에 잠에 들고 제시간에 깨어나고 이러한 수면 습관을 올바르게 가져가시도록 항상 말씀을 드리게 됩니다. 그 외에도 환자의 증상에 따라서 치료법이 좀 달라지게 되는데요. 먼저 설사가 우세한 설사 타입 같은 경우에는 탈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하게 물을 드시고 그다음에 물만 많이 드시면 몸 안에 전해질 불균형이 올 수가 있어서 설사가 많은 시기에는 우리가 상표를 언급하기는 좀 어렵지만 이온 음료 종류를 많이 드시라고, 전해질 공급을 잘하시라고 말씀을 드리게 됩니다.
◆박진화: 그 외에도 지사제를 사용을 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좀 주의하실 부분이 있어서 좀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알약 지사제가 설사를 멎게 하는 데 있어서 너무너무 도움이 되고 상당히 부작용도 적은 아주 좋은 약인데요. 감염성 설사 그러니까 우리가 안에 장염 바이러스나 세균으로 인한 장염이 있는 경우에는 오히려 장마비를 유발할 수 있어서 금기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개 알약 지사제가 있다 그랬는데 내가 설사를 갑자기 한다’라고 해서 함부로 드시면 안 되시겠고 감염성 설사가 없는 것을 확실하게 확인한 다음에 알약 지사제는 사용이 필요해서 이러한 경우에는 의사나 약사와 상의를 하고 약제 사용이 필요하겠습니다. 그 외에도 우리 약국에서 흔하게 사 먹을 수 있는 빨아 먹는 지사제가 있는데요. 사실 이것은 상당히 안전하게 쓸 수가 있습니다. 세균이나 독소 바이러스도 흡착해서 배설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감염이 동반된 장염 설사에도 사용을 할 수가 있겠고 보통은 하루에 3번에서 4번 정도를 사용하시면 좀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 외에도 장 운동을 조절해 주는 약을 쓰게 되는데요. 설사와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은 대장 운동에 통과되는 시간이 빠르다 보니까 문제가 되는 부분이라서 이 장 운동 자체를 조금 억제시켜주는 진경제와 같은 약들을 쓰게 됩니다. 또한 유산균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설사 타입, 변비 타입 모두 효과를 줄 수는 있다’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사실은 아직 효과가 완전히 입증된 부분은 아니라서 보조적인 요법으로 사용을 한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그 외에도 이러한 다양한 우리가 설사 지사제도 쓰고 진경제도 쓰고 이런저러한 약들을 썼는데도 듣지 않는 경우에는 세로토닌 계열 우리가 약을 사용을 할 수가 있겠는데요.이러한 약의 사용에 대해서는 우리 병원에서 상의를 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박진화: 변비는 조금 치료 방법이 좀 더 다양한데요. 일단은 좀 많이 움직여주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 뇌경색 혹은 이제 누워 있게 되는 뭐 치매라든가 고관절이 골절됐다거나 누워 있으신 분들은 대부분 좀 변비가 오게 되고 환자분들마다 나이가 먹을수록 노인 환자에서 변비가 많이들 오게 되는데요. 그러한 분들은 이제 좀 움직이고 활동을 하면 좀 도움이 된다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연구에 따라서는 이 운동 움직임은 여성 환자에게서만 조금 도움이 된다라고 알려져 있기도 해서 사실 변비에 있어서 운동이 아주 큰 효과를 발휘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식이섬유 종류를 먹으면 좀 도움이 된다라고 알려져 있어서 우리가 야채라든가 뭐 이런 것들 드시는 분들 많이 계실 텐데요. 이 식이섬유는 소장 그리고 대장에서 발효가 되면서 가스를 생성을 하게 되고 위장관 기능 그리고 감각에 영향을 주게 되는데요. 변비 타입에 따라서 어떠한 변비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모두에게 만능 약은 아닙니다. 또한 식이섬유 같은 경우에는 이게 좀 변을 뭉쳐지게 해주는 그런 효과를 가지고 있기도 하기 때문에 물을 같이 많이 드셔야지 효과를 보게 됩니다. 단순 식이섬유만 먹어서 변비에서 효과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사용할 수 있는 많은 변비 약들이 있는데요. 삼투성 완화제 이런 것들 그래서 변을 무르게 하고 빼주는 이러한 약들을 처방받아서 쓰실 수가 있겠고 여기서 좀 변비, 설사 제가 약들이 좀 중요한 게 있어서 하나씩 설명을 드리고 있는데 마찬가지로 변비에서도 좀 사용을 주의해야 되는 약은 한 가지가 있습니다. 자극성 완화제라고 알려져 있는 약인데요. 보통 약국에서도 편안하게 사 드실 수 있는 약의 종류라서 환자분들이 변비가 있는 경우에 좀 접근이 편하실 겁니다. 근데 이런 자극성 완화제는 흡수 장애라든가 전해질 이상 뿐만이 아니라 한 알로 해서 안 듣고 그래서 두 알, 세 알 이렇게 남용 혹은 환자가 조금 약에 점점점점 내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자극성 완화제는 사용을 짧게 짧게 가져가실 것을 권고를 드리고요. 그래서 보통 ‘두 달 이상 장기간 복용하시는 것은 좋지 않다. 짧게 짧게 필요할 때만 사용하셔라’라고 말씀을 드리게 됩니다. 그 외에도 아까 설사와 마찬가지로 세로토닌이라는 수용체에 작용을 하는 변비약이 또한 있는데요. 어느 약을 써도 듣지 않는 경우에는 이러한 약을 써서 효과를 크게 볼 수 있겠고 저희 의사와 함께 상의하셔서 처방을 받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박진화: 그 외에도 정말 장 움직임이 아주 떨어져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장내 운동을 하게 해주는 이 세포 자체가 개수가 떨어져 있는 분들이 있는데요. 그런 분들은 정말 약을 먹고 어떻게 어떻게 해도 효과를 보기가 어렵고 정말로 너무 고생을 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를 해서 대장을 잘라내는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우리가 대변 자체는 잘 내려오는데 검사를 해보면 이 항문 위에 직장이라는 곳에 변이 딱딱하게 고여 있으면서 나오지 않는 경우들이 있는데요. 이거는 우리가 배변 장애형 변비라고 해서 이 골반 근육들이 그리고 항문 직장 근육이 조화롭게 딱 열리면서 변이 배출이 돼야 되는데 이게 조화롭지 않다 보니까 얘는 열리는데 얘는 닫혀 있고 제대로 열려서 나가지 못하도록 하는 그러한 문제 때문에 생긴 변비입니다. 그래서 이러할 경우에는 바이오 피드백 치료라는 것을 하게 되고요. 할 수 있는 병원이 사실 많지는 않다 보니까 저는 케겔 운동을 설명을 드리면서, 항문에다가 힘을 꽉 주어서 10초 정도 참고 다시 벌리고 이런 것을 하루에 10번에서 15번 정도 반복을 하시라고 설명을 드리게 됩니다. 또한 누워 계시는 난치성 변비 환자들, 변을 잘 못 보는 딱딱한 변이 고여 있는 환자들은 직장에 이러한 것들이 계속 고여 있다 보면 저희가 궤양이 발생을 하고, 피도 많이 날 수가 있기 때문에 실제로 변을 조화롭게 보지 못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일주일에 한두 번 이상 변을 못 보신다라고 하면 관장을 할 것을 말씀을 드리기도 합니다.
◆박진화: 과민성 장증후군은 생명을 위협하는 병은 아니지만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정확히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는 것이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합니다. 적절한 치료와 생활 습관 관리로 충분히 증상이 좋아질 수 있으며 대부분의 환자가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저의 이야기가 여러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YTN 이시우PD (lsw54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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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화: 안녕하세요. 소화기내과 전문의 박진화입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복통은 있는데 검사를 해도 이상을 찾을 수 없는 질환이죠. 바로 과민성 장증후군 바로 알기입니다.
◇박상훈: 소화 불량과 다르게 긴장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배가 아프고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는 질환 과민성 장증후군. 소화기 질환 중 매우 흔한 질환인 과민성 장증후군은 전 세계 인구의 약 10%가 앓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해마다 150만 명 이상이 진단을 받고 있다.과민성 장증후군이 발생하는 이유는 뇌에서 보내는 호르몬에 의해 장이 영향을 받기 때문인데 최근에는 장내 미생물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과민성 장증후군에 도움이 되는 치료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양파와 마늘 그리고 사과와 배같이 발효성 탄수화물을 함유한 식품 섭취만 줄여도 복통과 복부 팽만감을 줄일 수 있다는데 과민성 장증후군에 도움이 되는 식이 조절법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박진화: 먼저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전에 저희 이런 경험이 있으신지에 대해서 한번 여쭤보고 싶은데요. 중요한 회의 전에 배가 아프다던가 시험만 보면 화장실을 가게 된다거나 혹은 식사만 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화장실을 찾게 되거나 아니면 여행을 갈 때 화장실의 위치부터 찾는다. 그래서 내가 이렇게 너무 불편감이 있어서 병원을 가봤는데 내시경도 해보고, CT도 찍어보고 여러 가지 검사를 다 해봤는데 검사가 정상인데도 계속 배가 불편하다 이러한 경험이 혹시 있으신가요? 원래 위나 장은 풍선처럼 부풀었다 줄어들었다 이렇게 할 수가 있는데요.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의 경우에는 이 풍선이 조금만 부풀어도 큰 불편감을 호소하게 되는 장이 다른 사람에 비해서 조금은 민감한 상태라고 이해를 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근데 이러한 증상으로 오신 경우에 대부분 모든 환자에서 검사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반드시 검사가 필요한 경우들이 있게 됩니다. 이것을 바로 알람 사인, 알람 징후라고 부르게 되는데요. 이러한 알람 징후에는 몇 가지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50세 이상인데 내시경과 같은 검사를 해보지 않은 분들, 나는 체중을 감소시키려고 운동을 한다거나 식사를 줄이는 이러한 행위를 하지 않았는데도 10% 가까이에의 체중 감소가 있는 경우 우리 어머니, 아버지 혹은 가족분들 중에서 위나 장 쪽에 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최근에 변비 혹은 설사와 같은 갑자기 시작된 배변 습관의 변화가 있는 경우 그냥 복통이 아닌 밤에 내가 불편해서 자다가 깰 정도의 복통이나 복부 팽만감이 있는 경우, 혈변이나 흑색변 또는 신체 진찰을 했을 때 심한 관절통이나 피부의 질환, 임파선 같은 것들이 부어서 만져지거나 배에 덩어리가 만져지는 등 뭔가 다른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우리가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이러한 알람 징후들이 있을 경우에는 위나 대장에 암이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겠고 혹은 소장이나 대장 우리 위장관계에 만성 염증을 유발하는 염증성 장질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감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박진화: 그럼 이러한 질환들을 감별하고 나서 혹은 가능성이 떨어질 때 우리가 과민성 장증후군은 어떻게 정의를 하는지에 대해서 조금 생각을 해 봐야 되겠는데요. 최근에는 Rome Ⅴ 진단 기준이라는 걸로 우리가 환자를 진단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한 달에 3일 이상의 복통 혹은 복부 불편감을 호소하는 경우로 정의를 하게 되는데요. 일단 이것은 반드시 있어야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복통이 우리가 지속적으로 있는 것이 아니라 아팠다, 안 아팠다 이렇게 반복적으로 악화와 완화를 반복하는 이러한 형태일 때로 정의를 하게 되고요. 이러한 복통, 복부 불편감이 배변과 연관이 있다거나 혹은 우리가 증상이 시작되었을 때 배변의 횟수 혹은 배변의 형태와 변화가 있는지 이런 것들을 충족을 할 때 우리가 과민성 장증후군이라고 진단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민성 장증후군이 우리나라에만 흔한가, 사실 그렇진 않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상당히 흔한 질환인데요. 미국과 같은 경우에도 성인 4명 중에 1명 이상이 복부 불편감, 복통, 변비, 설사와 같은 우리가 내시경이라든가 다른 검사를 했을 때 이상 소견이 밝혀지지 않는 기능성, 기능적인 장 질환으로 고생을 하게 됩니다.
◆박진화: 세계적으로 상당히 흔한 질환인 과민성 장증후군을 어떻게 분류하느냐를 보게 되면 일단은 변의 형태에 따라서 그 타입을 분류를 하게 되는데요. 변을 보고 나서 그 모양에 따라서 우리가 변의 형태를 설사인지 변비인지 나누게 되는데 그 기준은 ‘Bristol Stool Chart’ 라는 것으로 구분을 하게 됩니다. 먼저 1번 타입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토끼 똥처럼 동그랗게 조그맣게 똥똥똥똥 이렇게 떨어지는 그러한 변을 1번 타입의 변이라고 이야기를 하게 되고요. 2번 타입 같은 경우에는 변의 형태가 아주 단단하고 딱딱하고 이러한 변을 2번 타입의 변이라고 우리가 정의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1번과 2번 타입의 변은 우리가 ‘변비 형태의 변이다’라고 이야기를 하게 되고요. 3번, 4번, 5번이 정상적인 변의 형태인데 3번은 이제 조금 우둘투둘하기는 하지만 변이 2번 타입처럼 아주 두껍거나 딱딱하지는 않은 모양을 3번 타입의 변이라고 부르게 되고, 4번 타입의 변이 우리가 이제 보통 환자분들이 원하는 바나나 모양의 예쁘고, 길쭉하고, 약간 말랑말랑해서 보는 데 큰 불편감이 없는 변을 4번 타입의 변이라고 정의를 하게 됩니다. 5번 타입은 끊어져서 나오기는 하는데 이것이 딱딱하거나 한 것이 아니고 조금 그냥 얇고 그리고 조금 무른 편이긴 하지만 흩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모양을 가지고 조금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변으로 정의를 하게 되고요. 그래서 3, 4, 5번은 우리가 일반 타입의 변이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됩니다. 6번은 무른, 물처럼 쭉 쏟아지는 변은 아니지만 형체가 없는 무른 변을 6번 타입이라고 정의를 하게 되고, 7번 타입은 그야말로 물처럼 쏟아지는 변으로 정의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6번 7번은 설사 타입으로 정의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평소에 내 변이 25% 이상이 아까 말씀드린 1번, 2번의 타입이라고 한다면, 변비 우세형, 변비형의 과민성 대장증후군, 과민성 장증후군이라고 이야기를 하게 되고요. 6번, 7번이 25% 이상을 차지하게 된다라고 했을 때는 설사 우세형, 설사형의 과민성 장증후군이라고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또한 얘네 둘이 왔다 갔다 ‘나는 변비도 있다가 설사도 있다가 해요’라고 하시는 분들 계시거든요. 혼합형 같은 경우에는 이러한 변비가 혹은 설사가 왔다 갔다 있으신 분들로 정의를 하게 되고 사실 이러한 분들 조금 치료가 쉽지는 않습니다.
◆박진화: 그래서 이러한 타입을 나누게 되고 그러고 나서 환자의 증상을 한두 가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좀 여쭤보게 되는데 증상에 따라서 과민성 장증후군은 사용해야 되는 약들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환자분들이 보통 호소하시는 증상으로는 가장 대표적인 것은 복통 또는 복부 불편감입니다. 이 복통의 특징은 복통은 쥐어짜는 듯한 위쪽보다는 아래쪽에 통증을 주로 호소를 하시게 되는데요. 이러한 것들이 대부분 배변을 하고 나서 혹은 화장실에 가서 가스를 방귀를 배출한 후에는 일시적으로 완화되는 특징을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배변의 형태가 조금 불규칙하게 변하게 되는데요. 설사가 메인이 되는 설사 우세형, 변비가 메인이 되는 변비 우세형 또는 둘이 교대로 나타나게 되는 혼합형 등으로 나타날 수가 있게 되며, 환자분들에 따라서 변을 조금 자주 보시는 설사 타입 같은 경우에는 배변하고 나서 대변을 보니까 거기에 콧물 묻은 것 같은 뭔가 끈적끈적한 점액질이 섞여 나온다거나 혹은 변을 보고 났는데도 나는 자꾸 남아 있는 느낌이 나고 그래서 화장실을 계속 왔다 갔다 하게 해요 라는 잔변감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또한 환자분들이 배에 가스가 차서 배가 빵빵한 느낌이 든다 이와 함께 잦은 트림 혹은 방귀를 동반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이런 증상들이 심해지면 소화가 잘 안 되는 소화 불량과 함께 속 쓰림 또한 전신적인 피로감, 두통, 어깨 통증 그리고 이와 함께 환자분들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심한 불안감이라든가 우울감 같은 것들이 동반이 되기도 합니다.
◆박진화: 그럼 이러한 질환은 왜 생기게 될까요? 정말 너무 수많은 원인이 있는데요.그 수많은 원인에 대해서 간단하게 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첫 번째로는 뇌와 장이 연결되어 있다는 ‘Brain-Gut’ 뇌와 장이 연결되어 있다, 통로가 되어 있다라는 개념이 있는데요. 머리에서 만들어낸 호르몬 그리고 장 이것이 우리 장내 미생물 유산균 많이 드시잖아요. 이 장내 미생물 무리와도 연관이 되어 있다라는 연구가 많이 발표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또 이 미생물 무리 자체도 장의 염증에 영향을 주게 되고 또 뇌의 발달과 기능에도 영향을 준다. 따라서 이 세 가지가 이제 연관이 된다라고 하여서 현재는 뇌, 장 그리고 장내 미생물 축이라는 개념으로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는 유발 원인이 확장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또한 우리가 심한 장염을 앓고 나서 감염 후에 발생하는 과민성 장증후군은 생각보다 상당히 흔한데요. 그 이유는 심한 장염 감염을 앓고 나서 장 점막 세포 사이의 결합이 느슨해져서 독소 혹은 유해물질에 쉽게 반응을 하게 되는 장 투과성이 증가가 되기 때문입니다. 잘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인자로는 초기에 설사와 같은 장염 증상이 상당히 심했거나 혹은 환자분들이 이미 스트레스 혹은 불안 등에 조금 뭔가 정신사회적인 요인이 있었을 때 감염 후에 발생하는 과민성 장증후군이 보다 흔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보통은 장염을 앓고 나서 직후 혹은 1~2주일 이내에 발생하는 경우들이 많지만 수개월 내에 시작하기도 합니다.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생리 주기와 연관이 있는 복통이라든가 복부 불편감, 변의 형태 변화를 호소하시는 경우들이 왕왕 있는데요. 그 이유는 여성 호르몬 때문입니다. 에스트로겐이 장의 통증 민감도를 높여서 복부 불편감을 유발하게 되고 배란 후에 분비되는 프로게스테론은 장 운동을 저하시켜서 배에 가스가 차는 팽만감을 유발하게 되기 때문에 생리 주기에 따라서 여성분들은 이러한 복부 불편감, 복부 팽만감을 호소하시는 경우들은 잦게 있습니다.
◆박진화: 증상이 지속됐을 때 단순 복부 불편감뿐만이 아니라 환자분들이 겪을 수 있는 문제는 상당히 다양한데요. 잦은 설사 그리고 갑자기 복통이 시작이 되다 보니까 환자분들이 어디를 갈 때 화장실 위치를 항상 확인하게 되는 불편감이 발생을 하게 되고 따라서 직장이나 학교 등에서 업무 혹은 학업 집중도가 저하되게 되는 일상생활 사회 활동에 제약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 야간에도 혹은 자기 전, 자다가 일어나서 복통, 배변 신호로 인해서 수면의 질이 떨어지다 보니까 만성 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환자분들에 따라서 특정 음식에 대한 과도한 제한 그리고 영양소 흡수 장애로 인해서 체중이 감소하거나 영양 결핍을 유발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이러한 증상들이 지속이 되다 보니까 환자분들은 언제 이러한 증상이 생길지, 내가 언제 화장실을 가야 될지 이런 것들을 알 수 없는 예측이 안 되는 부분 때문에 심리적으로 상당히 불안감을 가지게 되고 스트레스, 아주 심하게는 이로 인한 우울증까지 유발이 되는 분들도 있습니다. 또한 변비 타입의 변비 우세형의 과민성 장증후군이 지속될 경우에는 딱딱한 변이 계속 항문을 자극하기 때문에 항문이 찢어지게 되는 치열이라든가 혹은 우리가 힘을 많이 주게 되면서 치핵과 같은 항문 질환이 악화가 되거나 생길 수 있게 됩니다.
◆박진화: 그래서 이렇게 오시는 분들한테서 어떠한 치료를 저희가 하게 되느냐 다양한 치료 방법들이 있는데요. 사실 단 하나의 치료 방법은 없습니다. 식사를 통해서 일단 좀 조절을 해 볼 수가 있겠는데요. 사실 모든 사람에게 맞는 단 하나의 식단은 절대 없습니다. 우리가 과민성 장증후군의 환자에 있어서는 저포드맵 식단을 하는 게 좀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알려져 있는데 저포드맵 식단은 발효성 탄수화물을 함유한 식품 섭취를 줄이는 건데요. 안에서 이게 장에서 약간 좀 부패가 되는 약간 발효가 되기 때문에 가스를 많이 만들어서 복부 팽만감, 가스, 복통, 설사 이런 것들을 유발할 수 있는 식단을 의미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식단을 줄이는 이러한 포드맵이 많이 함유돼 있는 것을 줄이는 식단을 저희가 저포드맵 식단이라고 이야기를 하게 되고요. 예를 들면 사과나 배, 복숭아, 과일 주스, 잡곡밥, 콩 이런 것들이 가스를 많이 만들게 되고 ‘우리 위에 좋다고 해서 먹고 있어요’라고 하시는 양배추, 양배추즙 이런 것들도 장에서는 가스를 많이 만들 수 있는 음식입니다. 또한 맵고 짜고 이런 것들 먹으면 화장실 자주 가요. 우리가 한국 음식 중에 이런 것들은 마늘이라든가 양파가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음식들이 가스를 많이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되고요. 그 외에도 몸에 좋다는 브로콜리나 혹은 우유 같은 것들도 유발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유제품이 많이 함유된 걸 좀 줄이도록 설명을 드리고 정 우유를 드시고 싶다면 우리 소화가 뭐 잘 되는 뭐 락토프리 뭐 이런 식으로 나오는 우유들이 있거든요. 유당 제거된 우유를 드실 것을 권고드립니다. 이러한 저포드맵 식단 외에도 설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하게 물 섭취를 하라고 말씀을 드리기도 하고요. 또한 변비에 있어서도 충분한 물 섭취는 이제 배변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물을 잘 드시도록 권고를 드립니다.
음식과 함께 생활 습관 그리고 행동에 관련해서도 좀 치료가 들어가게 되는데요.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장과 뇌 밀접하게 연결이 돼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정신 건강을 관리하면 상당히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은 정말로 중요합니다. 그래서 제시간에 잠에 들고 제시간에 깨어나고 이러한 수면 습관을 올바르게 가져가시도록 항상 말씀을 드리게 됩니다. 그 외에도 환자의 증상에 따라서 치료법이 좀 달라지게 되는데요. 먼저 설사가 우세한 설사 타입 같은 경우에는 탈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하게 물을 드시고 그다음에 물만 많이 드시면 몸 안에 전해질 불균형이 올 수가 있어서 설사가 많은 시기에는 우리가 상표를 언급하기는 좀 어렵지만 이온 음료 종류를 많이 드시라고, 전해질 공급을 잘하시라고 말씀을 드리게 됩니다.
◆박진화: 그 외에도 지사제를 사용을 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좀 주의하실 부분이 있어서 좀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알약 지사제가 설사를 멎게 하는 데 있어서 너무너무 도움이 되고 상당히 부작용도 적은 아주 좋은 약인데요. 감염성 설사 그러니까 우리가 안에 장염 바이러스나 세균으로 인한 장염이 있는 경우에는 오히려 장마비를 유발할 수 있어서 금기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개 알약 지사제가 있다 그랬는데 내가 설사를 갑자기 한다’라고 해서 함부로 드시면 안 되시겠고 감염성 설사가 없는 것을 확실하게 확인한 다음에 알약 지사제는 사용이 필요해서 이러한 경우에는 의사나 약사와 상의를 하고 약제 사용이 필요하겠습니다. 그 외에도 우리 약국에서 흔하게 사 먹을 수 있는 빨아 먹는 지사제가 있는데요. 사실 이것은 상당히 안전하게 쓸 수가 있습니다. 세균이나 독소 바이러스도 흡착해서 배설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감염이 동반된 장염 설사에도 사용을 할 수가 있겠고 보통은 하루에 3번에서 4번 정도를 사용하시면 좀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 외에도 장 운동을 조절해 주는 약을 쓰게 되는데요. 설사와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은 대장 운동에 통과되는 시간이 빠르다 보니까 문제가 되는 부분이라서 이 장 운동 자체를 조금 억제시켜주는 진경제와 같은 약들을 쓰게 됩니다. 또한 유산균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설사 타입, 변비 타입 모두 효과를 줄 수는 있다’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사실은 아직 효과가 완전히 입증된 부분은 아니라서 보조적인 요법으로 사용을 한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그 외에도 이러한 다양한 우리가 설사 지사제도 쓰고 진경제도 쓰고 이런저러한 약들을 썼는데도 듣지 않는 경우에는 세로토닌 계열 우리가 약을 사용을 할 수가 있겠는데요.이러한 약의 사용에 대해서는 우리 병원에서 상의를 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박진화: 변비는 조금 치료 방법이 좀 더 다양한데요. 일단은 좀 많이 움직여주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 뇌경색 혹은 이제 누워 있게 되는 뭐 치매라든가 고관절이 골절됐다거나 누워 있으신 분들은 대부분 좀 변비가 오게 되고 환자분들마다 나이가 먹을수록 노인 환자에서 변비가 많이들 오게 되는데요. 그러한 분들은 이제 좀 움직이고 활동을 하면 좀 도움이 된다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연구에 따라서는 이 운동 움직임은 여성 환자에게서만 조금 도움이 된다라고 알려져 있기도 해서 사실 변비에 있어서 운동이 아주 큰 효과를 발휘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식이섬유 종류를 먹으면 좀 도움이 된다라고 알려져 있어서 우리가 야채라든가 뭐 이런 것들 드시는 분들 많이 계실 텐데요. 이 식이섬유는 소장 그리고 대장에서 발효가 되면서 가스를 생성을 하게 되고 위장관 기능 그리고 감각에 영향을 주게 되는데요. 변비 타입에 따라서 어떠한 변비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모두에게 만능 약은 아닙니다. 또한 식이섬유 같은 경우에는 이게 좀 변을 뭉쳐지게 해주는 그런 효과를 가지고 있기도 하기 때문에 물을 같이 많이 드셔야지 효과를 보게 됩니다. 단순 식이섬유만 먹어서 변비에서 효과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사용할 수 있는 많은 변비 약들이 있는데요. 삼투성 완화제 이런 것들 그래서 변을 무르게 하고 빼주는 이러한 약들을 처방받아서 쓰실 수가 있겠고 여기서 좀 변비, 설사 제가 약들이 좀 중요한 게 있어서 하나씩 설명을 드리고 있는데 마찬가지로 변비에서도 좀 사용을 주의해야 되는 약은 한 가지가 있습니다. 자극성 완화제라고 알려져 있는 약인데요. 보통 약국에서도 편안하게 사 드실 수 있는 약의 종류라서 환자분들이 변비가 있는 경우에 좀 접근이 편하실 겁니다. 근데 이런 자극성 완화제는 흡수 장애라든가 전해질 이상 뿐만이 아니라 한 알로 해서 안 듣고 그래서 두 알, 세 알 이렇게 남용 혹은 환자가 조금 약에 점점점점 내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자극성 완화제는 사용을 짧게 짧게 가져가실 것을 권고를 드리고요. 그래서 보통 ‘두 달 이상 장기간 복용하시는 것은 좋지 않다. 짧게 짧게 필요할 때만 사용하셔라’라고 말씀을 드리게 됩니다. 그 외에도 아까 설사와 마찬가지로 세로토닌이라는 수용체에 작용을 하는 변비약이 또한 있는데요. 어느 약을 써도 듣지 않는 경우에는 이러한 약을 써서 효과를 크게 볼 수 있겠고 저희 의사와 함께 상의하셔서 처방을 받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박진화: 그 외에도 정말 장 움직임이 아주 떨어져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장내 운동을 하게 해주는 이 세포 자체가 개수가 떨어져 있는 분들이 있는데요. 그런 분들은 정말 약을 먹고 어떻게 어떻게 해도 효과를 보기가 어렵고 정말로 너무 고생을 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를 해서 대장을 잘라내는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우리가 대변 자체는 잘 내려오는데 검사를 해보면 이 항문 위에 직장이라는 곳에 변이 딱딱하게 고여 있으면서 나오지 않는 경우들이 있는데요. 이거는 우리가 배변 장애형 변비라고 해서 이 골반 근육들이 그리고 항문 직장 근육이 조화롭게 딱 열리면서 변이 배출이 돼야 되는데 이게 조화롭지 않다 보니까 얘는 열리는데 얘는 닫혀 있고 제대로 열려서 나가지 못하도록 하는 그러한 문제 때문에 생긴 변비입니다. 그래서 이러할 경우에는 바이오 피드백 치료라는 것을 하게 되고요. 할 수 있는 병원이 사실 많지는 않다 보니까 저는 케겔 운동을 설명을 드리면서, 항문에다가 힘을 꽉 주어서 10초 정도 참고 다시 벌리고 이런 것을 하루에 10번에서 15번 정도 반복을 하시라고 설명을 드리게 됩니다. 또한 누워 계시는 난치성 변비 환자들, 변을 잘 못 보는 딱딱한 변이 고여 있는 환자들은 직장에 이러한 것들이 계속 고여 있다 보면 저희가 궤양이 발생을 하고, 피도 많이 날 수가 있기 때문에 실제로 변을 조화롭게 보지 못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일주일에 한두 번 이상 변을 못 보신다라고 하면 관장을 할 것을 말씀을 드리기도 합니다.
◆박진화: 과민성 장증후군은 생명을 위협하는 병은 아니지만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정확히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는 것이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합니다. 적절한 치료와 생활 습관 관리로 충분히 증상이 좋아질 수 있으며 대부분의 환자가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저의 이야기가 여러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YTN 이시우PD (lsw54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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