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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4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중식당에 괴한이 침입해 '페인트 테러'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범행 직후 달아난 용의자 2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조경원 기자!
용의자는 아직 붙잡히지 않은 거죠?
[기자]
경기 분당경찰서는 CCTV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 2명이 달아난 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용의자 검거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용의자들이 중식당 문을 부수고 들어가 간판과 기물에 검은색 페인트칠을 하고, 집기류를 훼손한 건 어제 새벽 2시 40분쯤입니다.
이어 어제 아침 8시 반쯤, 건물 관리인이 현장을 발견하고 식당 업주가 신고하면서 경찰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앵커]
범행에 앞서 용의자들이 식당 근처를 서성이는 모습도 확인됐다고요?
[기자]
네, 범행 1시간 전쯤부터 용의자들이 중식당 근처를 서성이는 모습이 CCTV에 담겼습니다.
야간 근무를 하던 상가 관리인의 휴식 시간을 기다렸다가 식당에 침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스프레이 페인트와 농약, 둔기 등 다양한 범행 도구를 미리 준비한 것으로도 추정됩니다.
이처럼 이전부터 해당 식당을 노리고 범행을 계획한 정황이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앵커]
용의자들이 왜 이런 짓을 벌였는지 확인되는 내용이 있습니까?
[기자]
정확한 범행 동기는 용의자를 붙잡은 뒤 경찰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식당 주인은 중식당 상호가 중국 최고지도자 이름과 같아 범행 대상이 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평소 가게 이름에 대해 불만을 토로한 손님들이 있었고, 지난 7월에도 누군가 간판에 페인트를 칠하고 달아나 한 차례 경찰 신고도 했다는 겁니다.
식당 주인은 이번 추석 연휴가 지나고 가게 이름을 바꾸려고 했는데, 연휴 첫날 이런 일이 벌어져 참담한 심정이라고 토로했습니다.
[앵커]
앞선 사건도 이번 사건과 같은 일당의 소행일까요?
[기자]
그럴 가능성도 있지만, 일단 경찰은 지난 7월 사건과 이번 사건이 동일범의 소행인지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7월 사건의 용의자도 현재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용의자가 달아난 경로 가운데 일부 구간의 CCTV가 없어서 추적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검거하는 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두 사건의 연관성도 확인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조경원입니다.
영상편집 : 최연호
YTN 조경원 (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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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4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중식당에 괴한이 침입해 '페인트 테러'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범행 직후 달아난 용의자 2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조경원 기자!
용의자는 아직 붙잡히지 않은 거죠?
[기자]
경기 분당경찰서는 CCTV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 2명이 달아난 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용의자 검거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용의자들이 중식당 문을 부수고 들어가 간판과 기물에 검은색 페인트칠을 하고, 집기류를 훼손한 건 어제 새벽 2시 40분쯤입니다.
이어 어제 아침 8시 반쯤, 건물 관리인이 현장을 발견하고 식당 업주가 신고하면서 경찰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앵커]
범행에 앞서 용의자들이 식당 근처를 서성이는 모습도 확인됐다고요?
[기자]
네, 범행 1시간 전쯤부터 용의자들이 중식당 근처를 서성이는 모습이 CCTV에 담겼습니다.
야간 근무를 하던 상가 관리인의 휴식 시간을 기다렸다가 식당에 침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스프레이 페인트와 농약, 둔기 등 다양한 범행 도구를 미리 준비한 것으로도 추정됩니다.
이처럼 이전부터 해당 식당을 노리고 범행을 계획한 정황이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앵커]
용의자들이 왜 이런 짓을 벌였는지 확인되는 내용이 있습니까?
[기자]
정확한 범행 동기는 용의자를 붙잡은 뒤 경찰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식당 주인은 중식당 상호가 중국 최고지도자 이름과 같아 범행 대상이 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평소 가게 이름에 대해 불만을 토로한 손님들이 있었고, 지난 7월에도 누군가 간판에 페인트를 칠하고 달아나 한 차례 경찰 신고도 했다는 겁니다.
식당 주인은 이번 추석 연휴가 지나고 가게 이름을 바꾸려고 했는데, 연휴 첫날 이런 일이 벌어져 참담한 심정이라고 토로했습니다.
[앵커]
앞선 사건도 이번 사건과 같은 일당의 소행일까요?
[기자]
그럴 가능성도 있지만, 일단 경찰은 지난 7월 사건과 이번 사건이 동일범의 소행인지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7월 사건의 용의자도 현재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용의자가 달아난 경로 가운데 일부 구간의 CCTV가 없어서 추적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검거하는 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두 사건의 연관성도 확인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조경원입니다.
영상편집 : 최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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