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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차들로 꽉 막힌 귀성길을 잠시 벗어날 수 있는 곳, 바로 고속도로 휴게소입니다.
명절 때는 잠시나마 바깥 공기를 쐬고, 허기를 달래려는 귀성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는데요.
연휴면 쉴 새 없이 더 바빠지는 휴게소 사람들을 송수현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기자]
위생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직원들이 뜨거운 불 앞에서 프라이팬을 힘차게 흔들며 고기를 볶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도 여느 식당처럼 밥때가 되면 이렇게 분주합니다.
추석 연휴 기간 훨씬 많은 손님이 찾을 거라 음식재료도 평소보다 두 배 넘게 주문했습니다.
[송현주 / 휴게소 식당 점주 : 아무래도 더 많은 분이 한시적이긴 하지만 몰릴 것으로 예상해서, 비록 저는 가족과 함께하는 게 조금 어려울 수 있잖아요. 그렇지만 제가 부족한 부분을 다른 고객님들이 충분히 만족하고 가시길 위해서 더 많이 노력할 겁니다.]
피로를 달래주는 대표 간식을 꼽으라면 단연 호두과자입니다.
휴게소가 처음 문 열 때부터 8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호두과자 가게, 명절 때면 쉴 틈이 없습니다.
[강송월 / 휴게소 호두과자 가게 점주 : 명절 당일 날은 진짜 아침 오픈 때부터 마감까지 거의 계속 붐비는 것 같아요. 식사는 교대로 먹기는 하는데 빨리 간단하게 먹는 정도로 하고 있어요.]
포장 주문이 많은 분식점은 일을 도와줄 아르바이트생 3명을 추가로 구했습니다.
이 휴게소는 추석 연휴만 되면 하루에 4만 명 가까운 고객들로 북적입니다.
이용객이 늘어나는 만큼 쓰레기도 평소보다 두세 배는 더 많아집니다.
그렇다 보니 미화원들 애로사항도 적지 않습니다.
[장광영 / 휴게소 미화 반장 : 거진 두 번 정도는 더 비우는 것 같습니다. 고객님들이 분리수거를 많이 해주셨으면 좋은데 생각보다 조금 잘 안 되는 거 같아요.]
가족과 친지 만나러 가는 설레면서도 긴 운전에 지친 귀성객들의 쉼표를 위해, 휴게소 사람들은 휴일도 잊은 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박상춘 / 시흥하늘휴게소 소장 : (직원분들이) 365일 정말 열심히들 일하고 계세요. 가족 같은 분들이 일하고 있다고 생각해 주시고 좀 힘들겠지만 정겹고 좋게 명절을 맞이하시면서 직원분들 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YTN 송수현입니다.
영상기자 : 이율공
YTN 송수현 (sand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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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들로 꽉 막힌 귀성길을 잠시 벗어날 수 있는 곳, 바로 고속도로 휴게소입니다.
명절 때는 잠시나마 바깥 공기를 쐬고, 허기를 달래려는 귀성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는데요.
연휴면 쉴 새 없이 더 바빠지는 휴게소 사람들을 송수현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기자]
위생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직원들이 뜨거운 불 앞에서 프라이팬을 힘차게 흔들며 고기를 볶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도 여느 식당처럼 밥때가 되면 이렇게 분주합니다.
추석 연휴 기간 훨씬 많은 손님이 찾을 거라 음식재료도 평소보다 두 배 넘게 주문했습니다.
[송현주 / 휴게소 식당 점주 : 아무래도 더 많은 분이 한시적이긴 하지만 몰릴 것으로 예상해서, 비록 저는 가족과 함께하는 게 조금 어려울 수 있잖아요. 그렇지만 제가 부족한 부분을 다른 고객님들이 충분히 만족하고 가시길 위해서 더 많이 노력할 겁니다.]
피로를 달래주는 대표 간식을 꼽으라면 단연 호두과자입니다.
휴게소가 처음 문 열 때부터 8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호두과자 가게, 명절 때면 쉴 틈이 없습니다.
[강송월 / 휴게소 호두과자 가게 점주 : 명절 당일 날은 진짜 아침 오픈 때부터 마감까지 거의 계속 붐비는 것 같아요. 식사는 교대로 먹기는 하는데 빨리 간단하게 먹는 정도로 하고 있어요.]
포장 주문이 많은 분식점은 일을 도와줄 아르바이트생 3명을 추가로 구했습니다.
이 휴게소는 추석 연휴만 되면 하루에 4만 명 가까운 고객들로 북적입니다.
이용객이 늘어나는 만큼 쓰레기도 평소보다 두세 배는 더 많아집니다.
그렇다 보니 미화원들 애로사항도 적지 않습니다.
[장광영 / 휴게소 미화 반장 : 거진 두 번 정도는 더 비우는 것 같습니다. 고객님들이 분리수거를 많이 해주셨으면 좋은데 생각보다 조금 잘 안 되는 거 같아요.]
가족과 친지 만나러 가는 설레면서도 긴 운전에 지친 귀성객들의 쉼표를 위해, 휴게소 사람들은 휴일도 잊은 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박상춘 / 시흥하늘휴게소 소장 : (직원분들이) 365일 정말 열심히들 일하고 계세요. 가족 같은 분들이 일하고 있다고 생각해 주시고 좀 힘들겠지만 정겹고 좋게 명절을 맞이하시면서 직원분들 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YTN 송수현입니다.
영상기자 : 이율공
YTN 송수현 (sand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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