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토착비리 1,863명 적발..."14억 횡령 공무원"

경찰, 토착비리 1,863명 적발..."14억 횡령 공무원"

2026.09.20.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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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6개월 동안 토착비리 특별단속을 벌여 1,863명을 적발해 729명을 검찰에 넘기고 27명을 구속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적발 사례에는 행정정보시스템에 몰래 접속해 결재하는 수법으로 169차례에 걸쳐 13억9천여만 원을 횡령한 공무원과 인허가 로비를 대가로 업체에서 1억 원을 받은 전직 시장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 등이 포함됐습니다.

유형별로는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거나 금품을 받은 권한남용이 841명으로 가장 많았고 재정비리가 814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차명이나 가족법인을 통해 이익을 챙기는 수의계약 불법행위도 124명 단속됐습니다.

경찰은 오는 11월부터 지역 유착비리 특별단속을 확대·개편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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