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출근길 취재진에 "청문회에서 소상히 설명"
구체적 해명은 말 아껴…의혹 관련 소명 의지 강조
준비단, 브로커와 녹취록 공개 이어 적극 해명 기조
구체적 해명은 말 아껴…의혹 관련 소명 의지 강조
준비단, 브로커와 녹취록 공개 이어 적극 해명 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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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식약처 청탁 등 각종 의혹이 불거진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까지 소상히 설명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주가 조작 의혹과 가족 인건비 특혜 의혹 등에 대해서도 해명을 이어갔습니다.
윤해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평소보다 이른 시각 청문회 준비를 위해 출근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의혹 관련 구체적 해명 대신 청문회에서 소상히 설명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하며 야권의 사퇴 요구를 에둘러 일축했습니다.
[김 승 원 / 법무부 장관 후보자 : 국민께서 궁금하신 부분들 잘 소상히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여러 의혹 제기들에 대해) 다 설명 드릴 수 있습니다. 다 설명 드릴 수 있습니다.]
앞서 '식약처 임상' 청탁 브로커 양 모 씨와의 녹취록을 공개한 데 이어, 청문준비단을 통한 적극 해명 기조도 이어갔습니다.
지난 2021년 김 후보자가 양 씨의 요청으로 식약처에 제넨셀 코로나 치료제 임상 시험 승인을 청탁했고, 이후 제넨셀 설립자 강 모 씨로부터 주식을 사들인 세종메디칼 주식이 상장폐지 위기에 몰리며 주가조작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이에 김 후보자 측은 식약처장 연락과 주가 하락 시점과 9개월 이상 차이가 난다며 별개의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가족 인건비 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김 후보자 가족이 운영하는 사회적 협동조합 월급이 매년 30%씩 인상됐다며 특혜를 주장했는데, [주 진 우 / 국민의힘 의원 : 국민 세금을 장애인 복지에 쓰지 않고 가족 월급을 30%씩 인상 시킨다는 것이 정상적입니까.]
김 후보 측은 배우자와 장남의 구체적 월급 내역을 공개하며 반박했습니다.
담당 업무가 늘어났기 때문이며 다른 직원들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후보자 관련 공방은 국회 법사위에서도 이어졌습니다.
김 후보자와 양 씨 '셀카'에 등장한 정 모 부장판사가 제넨셀 설립자 강 씨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과 관련해, 대검찰청이 친분을 이유로 영장심사 배제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단 의혹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김 동 아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검사가 대법원을 찾아가서 판사를 변경해달라는 게 있을 수가 있는 일입니까?]
[노 경 필 / 법원행정처장 : 지금 사실관계는 확인 중인데 그런 사실이 현재까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정면 돌파 의지를 재차 강조했지만, 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 제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입니다.
오는 15일 인사청문회에서 납득할 만한 해명을 내놓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윤해리입니다.
영상기자 : 윤소정
영상편집 : 고창영
그래픽 : 박유동 정하림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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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청탁 등 각종 의혹이 불거진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까지 소상히 설명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주가 조작 의혹과 가족 인건비 특혜 의혹 등에 대해서도 해명을 이어갔습니다.
윤해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평소보다 이른 시각 청문회 준비를 위해 출근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의혹 관련 구체적 해명 대신 청문회에서 소상히 설명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하며 야권의 사퇴 요구를 에둘러 일축했습니다.
[김 승 원 / 법무부 장관 후보자 : 국민께서 궁금하신 부분들 잘 소상히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여러 의혹 제기들에 대해) 다 설명 드릴 수 있습니다. 다 설명 드릴 수 있습니다.]
앞서 '식약처 임상' 청탁 브로커 양 모 씨와의 녹취록을 공개한 데 이어, 청문준비단을 통한 적극 해명 기조도 이어갔습니다.
지난 2021년 김 후보자가 양 씨의 요청으로 식약처에 제넨셀 코로나 치료제 임상 시험 승인을 청탁했고, 이후 제넨셀 설립자 강 모 씨로부터 주식을 사들인 세종메디칼 주식이 상장폐지 위기에 몰리며 주가조작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이에 김 후보자 측은 식약처장 연락과 주가 하락 시점과 9개월 이상 차이가 난다며 별개의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가족 인건비 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김 후보자 가족이 운영하는 사회적 협동조합 월급이 매년 30%씩 인상됐다며 특혜를 주장했는데, [주 진 우 / 국민의힘 의원 : 국민 세금을 장애인 복지에 쓰지 않고 가족 월급을 30%씩 인상 시킨다는 것이 정상적입니까.]
김 후보 측은 배우자와 장남의 구체적 월급 내역을 공개하며 반박했습니다.
담당 업무가 늘어났기 때문이며 다른 직원들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후보자 관련 공방은 국회 법사위에서도 이어졌습니다.
김 후보자와 양 씨 '셀카'에 등장한 정 모 부장판사가 제넨셀 설립자 강 씨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과 관련해, 대검찰청이 친분을 이유로 영장심사 배제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단 의혹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김 동 아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검사가 대법원을 찾아가서 판사를 변경해달라는 게 있을 수가 있는 일입니까?]
[노 경 필 / 법원행정처장 : 지금 사실관계는 확인 중인데 그런 사실이 현재까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정면 돌파 의지를 재차 강조했지만, 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 제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입니다.
오는 15일 인사청문회에서 납득할 만한 해명을 내놓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윤해리입니다.
영상기자 : 윤소정
영상편집 : 고창영
그래픽 : 박유동 정하림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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