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파주 냉동창고 살인' 피의자 추가 입건...유가증권 위조 적용

단독 '파주 냉동창고 살인' 피의자 추가 입건...유가증권 위조 적용

2026.09.09. 오후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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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주 카페 냉동창고 살인사건 피의자가 가짜 상품권을 인쇄한 정황이 확인돼 유가증권 위조 혐의로 추가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피의자가 여성을 상대로 상품권 사기를 시도하는 과정에 공모한 사람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혜린 기자, 피의자에 대해 어떤 혐의가 추가된 건가요?

[기자]
네, 경찰이 특정한 피의자는 경기 파주에 있는 카페 업주인 30대 남성 A 씨입니다.

경찰은 A 씨가 가짜 상품권을 인쇄한 것으로 보고 유가증권 위조 혐의를 추가 적용했습니다.

A 씨는 최근 인쇄 업체를 방문해 영화 촬영에 쓸 거라며 상품권을 인쇄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또 다른 공범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를 적용해 입건했습니다.

[앵커]
경찰은 공범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죠?

[기자]
네, 경찰은 A 씨와 범행을 공모한 이들이 적어도 3명은 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A 씨가 상품권이 창고에 있다며 피해 여성을 카페 냉동창고로 유인한 뒤 숨지게 했다고 보고 피유인 살인 혐의를 적용해 구속했습니다.

함께 입건된 공범은 피해 여성을 파주로 데려다준 것으로 파악됐는데, 피해자가 A 씨를 만난 뒤 돌아오지 않자 가족에게 이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 여성이 갇힌 창고는 범행 불과 8일 전인 지난달 27일 설치됐고, 범행 전후로 피의자는 여러 차례 냉동창고를 오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을 당시 창고에서는 5백억 원 상당의 가짜 상품권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피해자를 상대로 가짜 상품권 사기를 벌이려 한 것으로 보고, 공범들이 범행을 알고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혜린입니다.

영상편집 : 변지영


YTN 김혜린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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