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서해 북방한계선 NLL 구역 불법 조업 단속
군사 구역인 점 노려…불법 어선만 하루 80여 건
정부, 대대적 합동 단속과 함께 대응 방안 마련
백령 특수진압대 신설하고 특수기동정 2척 투입
군사 구역인 점 노려…불법 어선만 하루 80여 건
정부, 대대적 합동 단속과 함께 대응 방안 마련
백령 특수진압대 신설하고 특수기동정 2척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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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해 북방한계선인 NLL 해역을 침범해 조업하는 불법 중국 어선이 잇따르자, 정부 기관이 합동 대응방안을 마련했습니다.
해역 단속을 전담하는 특수진압대를 늘리고, 국가 간 공조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최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칠흑같은 밤, 해경 단속함정 한 대가 사이렌을 울리며 불법 어선을 향해 빠르게 다가갑니다.
연마기로 굳게 닫힌 철문을 잘라낸 경찰이 선실로 진입합니다.
"현재 중국 선원 선내에서 저항 중에 있음!"
서해 북방한계선, NLL 구역에 장기간 머물며 불법 조업을 이어온 외국 어선들입니다.
이들은 군사 민감 구역이라 단속이 쉽지 않다는 점을 노렸는데, 이곳을 넘나드는 불법 어선만 하루 80여 척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정부는 불법 조업을 뿌리 뽑겠다는 방침 하에 대대적인 합동 단속과 함께 범정부 대응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정부는 NLL 단속을 전담하는 연평과 대청 특수진압대에 더해 백령 특수진압대를 신설하고, 방탄 기능 등을 갖춘 특수기동정 2척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장인식 / 해양경찰청장 직무대행 : 대청 진압대가 백령까지 관할을 했습니다. 이번에 백령 진압대가 만들어지게 되면, 지금 점선으로 보이는 여기를 담당하게 될 겁니다.]
또, 중국 해경에 불법조업 정보를 통보하고, 현지 당국의 처벌 결과를 회신받는 등 국가 간 공조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가을 꽃게 조업이 본격화되는 9월부터 새로운 대응방안에 따른 해역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YTN 최승훈입니다.
영상기자 : 고민철
영상편집 : 변지영
화면제공 : 해양경찰청
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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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북방한계선인 NLL 해역을 침범해 조업하는 불법 중국 어선이 잇따르자, 정부 기관이 합동 대응방안을 마련했습니다.
해역 단속을 전담하는 특수진압대를 늘리고, 국가 간 공조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최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칠흑같은 밤, 해경 단속함정 한 대가 사이렌을 울리며 불법 어선을 향해 빠르게 다가갑니다.
연마기로 굳게 닫힌 철문을 잘라낸 경찰이 선실로 진입합니다.
"현재 중국 선원 선내에서 저항 중에 있음!"
서해 북방한계선, NLL 구역에 장기간 머물며 불법 조업을 이어온 외국 어선들입니다.
이들은 군사 민감 구역이라 단속이 쉽지 않다는 점을 노렸는데, 이곳을 넘나드는 불법 어선만 하루 80여 척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정부는 불법 조업을 뿌리 뽑겠다는 방침 하에 대대적인 합동 단속과 함께 범정부 대응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정부는 NLL 단속을 전담하는 연평과 대청 특수진압대에 더해 백령 특수진압대를 신설하고, 방탄 기능 등을 갖춘 특수기동정 2척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장인식 / 해양경찰청장 직무대행 : 대청 진압대가 백령까지 관할을 했습니다. 이번에 백령 진압대가 만들어지게 되면, 지금 점선으로 보이는 여기를 담당하게 될 겁니다.]
또, 중국 해경에 불법조업 정보를 통보하고, 현지 당국의 처벌 결과를 회신받는 등 국가 간 공조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가을 꽃게 조업이 본격화되는 9월부터 새로운 대응방안에 따른 해역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YTN 최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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