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배추 제품 82건, 포름알데히드 모두 불검출"

"중국산 배추 제품 82건, 포름알데히드 모두 불검출"

2026.08.27. 오후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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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배추 82건, 포름알데히드 모두 불검출"
중국산 '포름알데히드 배추' 파문…1군 발암물질
허베이성 캉바오현 농장 촬영…중국산 먹거리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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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일부 지역에서 1군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한 배추를 유통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었죠.

식약처가 국내에 있는 중국산 배추와 김치를 모두 수거해 검사한 결과, 다행히 포름알데히드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권민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수확한 배추를 트럭에 싣기 전 밑동을 대야에 담갔다 꺼내길 반복합니다.

배추 선도 유지를 위해 방부제로 쓰이는 1군 발암물질, 포름알데히드를 묻힌 겁니다.

허베이성 장자커우시 캉바오현 농장에서 찍힌 영상은 다시 중국발 먹거리 불안을 자극했습니다.

[배추 수매업자 : (이렇게 하면 신선도를 얼마나 오래 유지할 수 있나요?) 2∼3일? 하루 만에 가정에 도착하고, 며칠 더 먹을 수 있죠.]

식약처는 즉각 시중에 풀린 중국산 배추 제품 수거에 나섰습니다.

배추김치 50건, 배추 29건, 절임배추 3건 등 모두 82건을 모아 분석했습니다.

다행히 모든 제품에서 포름알데히드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또, 국내에 들어오는 중국 모든 배추김치 제조업체의 원료 구매처를 조사한 결과, 문제의 허베이성 캉바오현 배추를 사용한 곳도 없었습니다.

중국산 배추는 지난 24일부터 수입 때마다 통관 단계에서 포름알데히드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또, 2024년 10월 이후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해외 업체 배추김치만 수입되고 있다며, 안전 관리를 철저히 유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권민석입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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