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납품업체 "미지급 8,300억 변제 계획 밝혀야"

홈플러스 납품업체 "미지급 8,300억 변제 계획 밝혀야"

2026.08.25. 오후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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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납품 업체들이 홈플러스 측에 미지급 대금 8,300억 원에 대한 구체적인 변제계획을 내놓으라고 촉구했습니다.

홈플러스 상거래 공익채권단 협의회는 오늘(25일) 입장을 내, 상거래 공익채권을 다른 공익채권과 동등하게 대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대금이 정상적으로 지급된다는 홈플러스 말을 믿고 1년 넘게 물품 공급을 계속해왔다며, 정작 홈플러스가 관계인집회 직전에 내놓은 건 미지급 대금의 대부분을 3년여에 걸쳐 원금만 갚겠다는 계획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납품업체만 희생하는 구조라며, 홈플러스는 납품업체 변제만을 뒤로 미루는 이유 등을 전혀 설명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협의회는 홈플러스가 이미 확보한 2천억 원을 상거래 공익채권 변제와 어떻게 연결할지 밝혀야 한다며, 협의회 참여를 이유로 업체가 불이익을 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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