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일 수사 마무리' 종합특검, 오늘 최종 결과 브리핑

'180일 수사 마무리' 종합특검, 오늘 최종 결과 브리핑

2026.08.24. 오전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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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180일 활동 종료…오전 11시 최종 브리핑
종합특검, 수사 종료 2주 남기고 40여 명 '줄기소'
특검, 6개월 동안 법인 포함 58명 기소…구속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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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대 특검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해 온 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이 180일간의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모두 58명을 기소했는데, 잠시 뒤인 오전 11시부터는 수사결과 브리핑이 열립니다.

현장에 법조팀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유서현 기자!

[기자]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입니다.

[앵커]
오늘 180일간의 수사결과를 알리는 브리핑이 열리죠?

[기자]
네 오전 11시부터 이곳 과천 사무실에서 최종 수사결과 브리핑이 열립니다.

지난 2월 출범한 2차 종합특검은 3대 특검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해왔는데요.

수사 막바지에 공소제기를 집중하는 이른바 '헤비테일' 전략에 따라 최근 2주간만 40여 명, 모두 합쳐 58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가운데 구속은 7명, 법인까지 포함해 불구속은 51명입니다.

[앵커]
종합특검팀이 집중적으로 수사해온 사건으로는 어떤 게 있을까요?

[기자]
일단 가장 성과로 꼽히는 건 윤 정부 관저 이전 관련 의혹입니다.

특검팀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대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을 시작으로 김건희 씨와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도 잇따라 기소했습니다.

관련 부실 감사 의혹으로도 파고들어 유병호 감사원 감사위원과 감사원 간부들도 재판에 넘겼습니다.

12·3 비상계엄 관련 추가 수사도 진행했는데요.

'계엄 정당화 메시지 의혹'으로 윤 전 대통령과 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전 안보실 1차장도 기소했습니다.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서는 수사 내용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앵커]
수사 기간에 결론을 내리지 못한 사건들도 적지 않죠?

[기자]
네 특검 출범 직후 핵심 수사 대상으로 꼽혔던 '노상원 수첩' 관련 의혹이나, 서울-양평고속도로 의혹 관련 윗선 수사가 대표적입니다.

특검팀은 수첩에 '수집소'로 적힌 연평부대 수용시설에 직접 헬기를 타고 가 현장검증을 진행했지만, 노 전 사령관의 진술 거부 등으로 혐의를 규명하지 못했습니다.

원희룡 전 장관 관련해서도 김건희 특검팀으로부터 사건 넘겨받은 뒤 두 차례 소환조사, 휴대전화 포렌식도 진행했지만, 경찰에 사건을 넘기로 했습니다.

"초대형 국정농단 의심사건"이라던 윤 정부 대통령실의 수원지검 수사 개입 의혹 역시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종합특검에서 마무리하지 못한 사건들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 넘어가게 됩니다.

오늘 브리핑에서 이러한 미제사건에 대한 구체적 언급이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서 YTN 유서현입니다.

영상기자 : 박정호
영상편집 : 양영운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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