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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국내로 필로폰을 수차례 밀수하다가, 범행이 탄로 나자 20년 가까이 해외에서 도피 생활을 이어간 마약 총책이 구속상태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오늘(21일) 필로폰을 밀수한 혐의를 받는 해외총책 A 씨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필리핀에 머물던 지난 2015년 10월부터 2016년 1월 사이 3차례에 걸쳐 현지에서 포섭한 한국인 운반책 배낭에 필로폰 1.6㎏을 숨겨 마닐라 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밀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운반책은 2016년 1월 인천공항에서 검거됐는데, A 씨는 2008년 10월 중국으로 출국한 뒤, 필리핀과 중국을 오가며 도피 생활을 이어오다 지난 7월 중국 공안에 적발돼 추방됐습니다.
추방 사실을 인지한 서울경찰청은 지난 14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로 입국하는 A 씨를 체포한 뒤 즉각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경을 초월한 마약범죄에 대해서 국내외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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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운반책은 2016년 1월 인천공항에서 검거됐는데, A 씨는 2008년 10월 중국으로 출국한 뒤, 필리핀과 중국을 오가며 도피 생활을 이어오다 지난 7월 중국 공안에 적발돼 추방됐습니다.
추방 사실을 인지한 서울경찰청은 지난 14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로 입국하는 A 씨를 체포한 뒤 즉각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경을 초월한 마약범죄에 대해서 국내외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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