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모텔 살인' 김소영 사형 구형..."거짓 일관"

검찰, '모텔 살인' 김소영 사형 구형..."거짓 일관"

2026.08.18. 오후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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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오늘(18일)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으로 재판을 받는 김소영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열린 결심공판에서 김 씨가 범행 이후에도 거짓으로 일관하는 등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재판부에 사형 선고와 함께 30년 동안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소영은 최후 진술에서 구치소에 와보니 가족 옆에서 따뜻한 밥을 먹던 게 큰 행복인 것을 알게 됐다며 평생 반성하고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약물은 피해자들과의 신체 접촉을 막기 위해 건넨 것이라며 살인의 고의성은 거듭 부인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늘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발부하고 오는 27일 1심 선고를 내리기로 했습니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약물이 섞인 음료로 남성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의식불명 상태에 빠뜨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후 같은 수법에 당한 생존자 3명이 더 확인되면서 추가 기소됐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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