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특검, "서강대교 넘지 말라" 조성현 금주 기소 방침

종합특검, "서강대교 넘지 말라" 조성현 금주 기소 방침

2026.08.18. 오전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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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종합특검팀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로 이동하던 부대에 '서강대교를 넘지 말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조성현 전 육군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을 이번 주 내로 기소할 방침입니다.

조 대령은 특전사가 의원들을 끌고 나오면 밖에서 지원하라는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지시를 받고 이를 제35특임대대에 하달하는 등 내란에 가담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국회로 이동 중이던 제2특임대대 윤 모 소령에게 임무는 국회 내부에 있는 인원을 끌어내는 것이라고 명령한 혐의도 있습니다.

조 대령은 이후 부대에 서강대교를 넘지 말라고 지시했지만, 특검은 당시 특전사가 국회에서 철수하면서 단독 임무수행이 불가하다고 판단해 해당 지시를 내린 거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사건을 먼저 수사해 조 대령을 불기소 처분한 내란 특검은 서강대교를 넘지 말라고 적극적으로 지시해 본인이 야기한 불법 상태를 짧은 시간 내에 스스로 제거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이유를 밝힌 바 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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