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물 미끼 '판돈 4조' 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검거...2명 구속 송치

음란물 미끼 '판돈 4조' 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검거...2명 구속 송치

2026.08.12. 오후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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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성착취물과 불법 촬영물을 유포하는 사이트를 만들고, 이를 미끼로 판돈 4조 원 넘는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청소년성보호법 위반과 성폭력처벌법 위반, 도박장 개설 등 혐의로 운영책 A 씨와 개발자 B 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8월부터 최근까지 필리핀에서 불법 음란물 사이트 2개와 도박 사이트 18개를 운영하고 홍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도박사이트에서 판돈 4조 7천억 원가량을 관리하면서 476억 원가량을 부당하게 챙겼고, 컴퓨터공학 박사이자 보안 전문가인 B씨가 가담해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해 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운영한 불법 사이트 10곳을 폐쇄하고 해외에 머무는 총책과 나머지 공범들을 쫓고 있습니다.

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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