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격노' 정보수집 막는 등 채상병 사건 부당관여
문연철 당시 방첩부대장 영장실질심사 오전에 진행
특검보 "오로지 VIP 비위 맞추고 치부 감추려 해"
문연철 당시 방첩부대장 영장실질심사 오전에 진행
특검보 "오로지 VIP 비위 맞추고 치부 감추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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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채 상병 순직 사건 처리 과정에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를 받는 황유성 전 방첩사령관 등이 오늘(12일) 구속 갈림길에 섭니다.
오는 23일 수사 기간 종료를 앞둔 2차 종합특검팀은 막바지 사건 처리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법조팀 취재기자 연결해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유서현 기자, 황 전 사령관의 구속 심사가 시작됐죠?
[기자]
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조금 전인 오후 2시 10분부터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황 전 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 중입니다.
황 전 사령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이른바 'VIP 격노' 관련 정보 수집을 막는 등 채 상병 순직 사건 처리 과정에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2차 특검팀은 문연철 당시 해병대사령부 방첩부대장에 대한 구속영장도 함께 청구했는데, 문 전 방첩부대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전 10시 10분부터 약 1시간 반가량 진행됐습니다.
오늘 심사에 참석한 김정민 특검보는 방첩사령관과 관할 부대장이 'VIP 격노설'이 더 이상 전파되지 못하게 모의한 정황이 확인됐다며 이들은 오로지 VIP의 비위를 맞추고 치부를 감추려는 작전을 펼쳤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저녁 결정될 전망입니다.
[앵커]
2차 종합특검팀 수사 기간이 2주 정도 남았는데, 기소 대상자를 가려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특검팀은 오늘 김종욱 전 해경청장과 안성식 전 기획조정관을 내란 부화수행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어제는 이은우 전 KTV 원장을 내란 선전 혐의로 재판에 넘겼는데요.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종료 시점을 비상계엄이 해제된 2024년 12월 4일이 아닌 국회에서 윤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돼 직무가 정지된 12월 14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어제 '언론사 단전·단수' 의혹과 관련해 허석곤 전 소방청장과 이영팔 전 소방청 차장도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오는 23일 수사 종료를 앞두고 막바지 기소 대상자 선별 작업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계엄 정당화 메시지 전달 의혹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과 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 등을 이번 주 중 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180일에 걸친 수사 기한이 종료되는 다음 날인 오는 24일, 최종 수사 결과 발표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유서현입니다.
영상편집 : 양영운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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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순직 사건 처리 과정에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를 받는 황유성 전 방첩사령관 등이 오늘(12일) 구속 갈림길에 섭니다.
오는 23일 수사 기간 종료를 앞둔 2차 종합특검팀은 막바지 사건 처리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법조팀 취재기자 연결해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유서현 기자, 황 전 사령관의 구속 심사가 시작됐죠?
[기자]
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조금 전인 오후 2시 10분부터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황 전 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 중입니다.
황 전 사령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이른바 'VIP 격노' 관련 정보 수집을 막는 등 채 상병 순직 사건 처리 과정에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2차 특검팀은 문연철 당시 해병대사령부 방첩부대장에 대한 구속영장도 함께 청구했는데, 문 전 방첩부대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전 10시 10분부터 약 1시간 반가량 진행됐습니다.
오늘 심사에 참석한 김정민 특검보는 방첩사령관과 관할 부대장이 'VIP 격노설'이 더 이상 전파되지 못하게 모의한 정황이 확인됐다며 이들은 오로지 VIP의 비위를 맞추고 치부를 감추려는 작전을 펼쳤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저녁 결정될 전망입니다.
[앵커]
2차 종합특검팀 수사 기간이 2주 정도 남았는데, 기소 대상자를 가려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특검팀은 오늘 김종욱 전 해경청장과 안성식 전 기획조정관을 내란 부화수행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어제는 이은우 전 KTV 원장을 내란 선전 혐의로 재판에 넘겼는데요.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종료 시점을 비상계엄이 해제된 2024년 12월 4일이 아닌 국회에서 윤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돼 직무가 정지된 12월 14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어제 '언론사 단전·단수' 의혹과 관련해 허석곤 전 소방청장과 이영팔 전 소방청 차장도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오는 23일 수사 종료를 앞두고 막바지 기소 대상자 선별 작업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계엄 정당화 메시지 전달 의혹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과 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 등을 이번 주 중 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180일에 걸친 수사 기한이 종료되는 다음 날인 오는 24일, 최종 수사 결과 발표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유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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