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봉사단체로 다단계 코인 사기' 일당 구속기소

'가짜 봉사단체로 다단계 코인 사기' 일당 구속기소

2026.08.12. 오전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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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은 봉사단체를 가장해 피해자들에게 접근한 뒤 가상화폐 투자를 권유해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중국인 총책 A 씨 등 7명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2024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가짜 봉사단체를 조직해 430여 명으로부터 409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사기 조직은 SNS상에서 여성 프로필을 도용해 자신들을 봉사활동 단체로 속여 피해자들과 친분을 쌓은 뒤, 해외 대형거래소 상장 예정이라며 코인 투자를 유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초기에는 높은 수익을 보장해주며 신뢰를 쌓았고, 전국 11개 지부를 차려 전문 강사 설명회를 열며 1,000% 이상 수익 보장을 약속해 다단계 형식으로 투자자들을 끌어 모았습니다.

이후 해외 대형 거래소 상장일을 계속해서 미루다 지난 4월 초 전국에 있는 사무실을 폐쇄하고 잠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15일 이들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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