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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맹위를 떨치는 폭염 속에도 소방관들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위를 버텨내고 있습니다.
교통 경찰관들도 아스팔트 열기를 견디면서 안전한 출근길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최승훈 기자가 현장을 동행취재 했습니다.
[기자]
소방서는 이른 아침부터 출동에 대비한 장비 점검으로 분주합니다.
준비를 마쳤을 찰나, 숨 돌릴 틈도 없이 현장으로 나섭니다.
집안에 벌집이 있다는 주민 신고가 들어온 겁니다.
30분가량 말벌과 사투 끝에 벌집을 제거한 소방대원 옷은 온통 땀으로 젖었고, 붉게 달아오른 얼굴도 쉽게 가라앉지 않습니다.
[한종윤 / 경기 파주소방서 소방사 : 여름철에는 하루에 적게는 8건 많게는 14건·15건 나가다 보니까, 인당 세네 번씩 이렇게 땀을 흘려야 하니까 많이 힘든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소방서 관내에 접수되는 벌집 제거 요청 신고는 하루 평균 80여 건꼴, 무거운 방화복을 걸친 채 뜨거운 화재에 뛰어들고, 벌집 제거 현장까지 출동하다 보면 어느새 진이 빠져버립니다.
저도 벌집 제거복을 직접 입어보겠습니다.
옷을 잠시만 입었는데도, 통풍이 전혀 되지 않는 탓에 온몸은 금세 땀으로 젖을 정도입니다.
출근길 교통단속에 나선 경찰관들도 폭염이 야속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따가운 햇빛을 손으로 가려보지만, 아스팔트에서 올라오는, 또 차량이 내뿜는 열기를 견뎌내기는 만만치 않습니다.
[현종민 / 서울 동대문경찰서 교통안전과 : 차량도 원체 많다 보니까 차량에서 나오는 열기 때문에 뜨겁고, 그리고 또 바닥에서 올라오는 열기 때문에 뜨거워가지고….]
하지만 시민들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에, 극심한 더위에도 자리에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조영찬 / 경피 파주소방서 소방사 : (시민들이) 혼자 힘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일이고 그렇기 때문에 저희한테 도움을 요청하신 거지 않습니까? 그래서 약간 거기에 대한 책임감도 있을 거고….]
YTN 최승훈입니다.
영상기자 : 한상원 이근혁 정진현
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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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위를 떨치는 폭염 속에도 소방관들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위를 버텨내고 있습니다.
교통 경찰관들도 아스팔트 열기를 견디면서 안전한 출근길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최승훈 기자가 현장을 동행취재 했습니다.
[기자]
소방서는 이른 아침부터 출동에 대비한 장비 점검으로 분주합니다.
준비를 마쳤을 찰나, 숨 돌릴 틈도 없이 현장으로 나섭니다.
집안에 벌집이 있다는 주민 신고가 들어온 겁니다.
30분가량 말벌과 사투 끝에 벌집을 제거한 소방대원 옷은 온통 땀으로 젖었고, 붉게 달아오른 얼굴도 쉽게 가라앉지 않습니다.
[한종윤 / 경기 파주소방서 소방사 : 여름철에는 하루에 적게는 8건 많게는 14건·15건 나가다 보니까, 인당 세네 번씩 이렇게 땀을 흘려야 하니까 많이 힘든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소방서 관내에 접수되는 벌집 제거 요청 신고는 하루 평균 80여 건꼴, 무거운 방화복을 걸친 채 뜨거운 화재에 뛰어들고, 벌집 제거 현장까지 출동하다 보면 어느새 진이 빠져버립니다.
저도 벌집 제거복을 직접 입어보겠습니다.
옷을 잠시만 입었는데도, 통풍이 전혀 되지 않는 탓에 온몸은 금세 땀으로 젖을 정도입니다.
출근길 교통단속에 나선 경찰관들도 폭염이 야속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따가운 햇빛을 손으로 가려보지만, 아스팔트에서 올라오는, 또 차량이 내뿜는 열기를 견뎌내기는 만만치 않습니다.
[현종민 / 서울 동대문경찰서 교통안전과 : 차량도 원체 많다 보니까 차량에서 나오는 열기 때문에 뜨겁고, 그리고 또 바닥에서 올라오는 열기 때문에 뜨거워가지고….]
하지만 시민들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에, 극심한 더위에도 자리에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조영찬 / 경피 파주소방서 소방사 : (시민들이) 혼자 힘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일이고 그렇기 때문에 저희한테 도움을 요청하신 거지 않습니까? 그래서 약간 거기에 대한 책임감도 있을 거고….]
YTN 최승훈입니다.
영상기자 : 한상원 이근혁 정진현
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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