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교수 임용 논란' 유승민 딸 논문 의혹에 "부정 없다"

고려대, '교수 임용 논란' 유승민 딸 논문 의혹에 "부정 없다"

2026.08.06. 오후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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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교수 임용 논란' 유승민 딸 논문 의혹에 "부정 없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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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가 유승민 전 의원의 딸 유담(32) 씨의 이른바 '논문 쪼개기' 의혹을 조사한 결과 연구부정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6일 고려대에 따르면 이 학교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지난 4일 유 씨의 논문 관련 의혹이 연구부정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를 확정했다.

고려대 측은 "조사 결과 연구부정행위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이 내려졌으며, 현재로서는 그 외 추가 절차나 조치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고려대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유 씨의 연구 부정 의혹에 대해 지난해 12월 조사에 착수했다.

고려대는 외부인이 50% 이상 참여하는 본조사위원회를 구성한 후 연구진실성위원회를 열어 논문과 연구자료 등을 조사했다.

유 씨는 동국대 법학과를 졸업 후 연세대에서 경영학 석사, 고려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인천대 교수 임용 지원 당시 박사학위 논문 등 10편의 연구물을 제출했으나, 유 씨의 교수 임용을 두고 '특혜' 논란이 일면서 이때 제출한 일부 논문들이 동일하거나 유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됐다는 이른바 '쪼개기' 의혹이 불거졌다.

교육부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유 씨의 연구 부정 신고를 접수하고 고려대로 이송했다.

고려대는 애초 '구체적인 근거가 없다'며 보강을 요구했으나, 신고자가 추가 자료를 제출하면서 실제 조사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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