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이른바 '탱크데이' 행사를 진행해 논란을 빚은 스타벅스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검찰의 영장 반려로 한 차례 불발된 뒤, 논란 두 달여 만에 이뤄진 첫 압수수색인데, 자료가 온전히 남아 있을지가 변수로 꼽힙니다.
표정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5월 18일, 스타벅스는 행사 홍보에 '탱크데이'와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를 사용했습니다.
비판이 거세자 신세계그룹은 사과하면서도, 자체 감사에서는 직원들의 고의성을 입증할 자료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용 진 / 신세계그룹 회장 (지난 5월 26일) : 5·18 민주화운동 유가족 여러분들, 박종철 열사 유가족 여러분, 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신세계그룹 회장으로서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리며 여러분들의 용서를 구합니다.]
5·18 유족과 시민단체의 고소·고발을 접수해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6월 한 차례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불발됐습니다.
이후 경찰은 보강수사를 거쳐 두 달여 만에 스타벅스 코리아 본사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영장에는 모욕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신세계그룹은 자체 감사 당시 행사 기획 직원 일부가 휴대전화를 제출하지 않아 조사에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는데, 경찰은 이 감사가 부실하게 이뤄진 정황을 확인했다며 압수수색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또, 당시 사측이 제출받지 못했던 직원들의 휴대전화와 행사 관련 내부자료를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스타벅스 관계자들이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를 모욕하려는 의도를 갖고 행사를 기획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YTN 표정우입니다.
영상기자 : 이율공
영상편집 : 박진우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이른바 '탱크데이' 행사를 진행해 논란을 빚은 스타벅스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검찰의 영장 반려로 한 차례 불발된 뒤, 논란 두 달여 만에 이뤄진 첫 압수수색인데, 자료가 온전히 남아 있을지가 변수로 꼽힙니다.
표정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5월 18일, 스타벅스는 행사 홍보에 '탱크데이'와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를 사용했습니다.
비판이 거세자 신세계그룹은 사과하면서도, 자체 감사에서는 직원들의 고의성을 입증할 자료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용 진 / 신세계그룹 회장 (지난 5월 26일) : 5·18 민주화운동 유가족 여러분들, 박종철 열사 유가족 여러분, 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신세계그룹 회장으로서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리며 여러분들의 용서를 구합니다.]
5·18 유족과 시민단체의 고소·고발을 접수해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6월 한 차례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불발됐습니다.
이후 경찰은 보강수사를 거쳐 두 달여 만에 스타벅스 코리아 본사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영장에는 모욕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신세계그룹은 자체 감사 당시 행사 기획 직원 일부가 휴대전화를 제출하지 않아 조사에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는데, 경찰은 이 감사가 부실하게 이뤄진 정황을 확인했다며 압수수색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또, 당시 사측이 제출받지 못했던 직원들의 휴대전화와 행사 관련 내부자료를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스타벅스 관계자들이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를 모욕하려는 의도를 갖고 행사를 기획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YTN 표정우입니다.
영상기자 : 이율공
영상편집 : 박진우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