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자 56명 추가 발생...20대 청년 숨져

온열질환자 56명 추가 발생...20대 청년 숨져

2026.07.31. 오후 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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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 환자 56명 추가 발생…1명 사망
부산 20대 남성…"청년층 사망자 올해 처음"
누적 온열질환자 1,701명…사망자 13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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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염이 지속하면서 더위로 응급실에 실려 가는 사람이 하루 수십 명씩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에서는 기저질환이 있던 20대 청년이 온열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이문석 기자입니다.

[기자]
온열질환 환자 56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부산에서 사망자가 보고됐습니다.

20대 남성이었는데, 집 안에서 쓰러져 있다 발견됐습니다.

올여름 들어 청년층에서 온열질환 사망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누적 환자 수는 벌써 천7백 명을 넘었고, 사망자 역시 13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번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청년층도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올해 발생한 온열질환 환자 통계를 보면 4명 가운데 1명꼴로 20~30대 청년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사망자는 기저질환을 앓고 있던 거로 조사됐습니다.

당뇨나 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다면 온열질환에 더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탈수로 인해 혈액 농도가 짙어지면 혈압이 상승하고 혈당이 높아지는 등 증상이 악화할 위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셔 땀으로 빠져나간 수분을 보충해주는 게 중요합니다.

다만, 신장 질환을 앓는 사람은 저나트륨혈증 위험이 있는 만큼 하루에 마실 물 양을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YTN 이문석입니다.

영상편집 : 이정욱
디자인 : 지경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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