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동 오피스텔 살인' 50대 남성 구속...범행 동기 수사

'수유동 오피스텔 살인' 50대 남성 구속...범행 동기 수사

2026.07.30. 오후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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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살인 피의자, 영장심사 불출석…서면심사
구속영장 발부…"도주·증거 인멸 우려"
서울 수유동 오피스텔에서 50대 여성 살해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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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수유동 오피스텔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살인 혐의에 대해서는 입을 닫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경찰은 피해자와의 관계, 범행 동기는 물론 남성이 현장을 다시 찾은 이유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표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유동 오피스텔 살인' 피의자 50대 A 씨는 구속심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경찰을 통해 법원에 불출석 의사를 전달했는데 구체적 이유에 대한 설명은 없었습니다.

법원은 예정됐던 심문기일을 취소하고 서면 심사를 진행한 뒤 A 씨가 도주하거나 증거를 없앨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7일 새벽 서울 수유동의 오피스텔에서 5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1차 부검에서도 피해자는 흉기에 의한 손상으로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체포 당시 간이시약 검사에서 필로폰과 대마 양성 반응이 나온 A 씨는 경찰 조사에서도 마약 투약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다만, 살인 혐의와 범행 동기, 피해 여성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 않고 있습니다.

범행 뒤 오피스텔을 빠져나갔다가 다음 날 다시 현장을 찾은 이유도 조사 대상인데, 경찰은 A 씨 휴대전화에 남아 있는 SNS 대화 내용을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범행 준비 정황을 확인하고 마약 관련 증거를 확보하는 데에도 수사력을 모을 방침입니다.

YTN 표정우입니다.

영상편집 : 최연호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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