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매관매직' 항소심 준비기일 진행...첫 공판 8월 26일 시작

김건희 '매관매직' 항소심 준비기일 진행...첫 공판 8월 26일 시작

2026.07.29. 오후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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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씨가 인사 청탁 등의 대가로 고가의 귀금속을 챙겼다는 혐의와 관련해 항소심 재판부가 다음 달 26일 첫 정식 재판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26일) 알선수재 혐의 등을 받는 김 씨의 1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습니다.

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어 김 씨는 법정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재판에서 김 씨 측은 명품 가방과 목걸이 등 주요 금품을 받은 사실은 대체로 인정하면서도,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은 전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반면 특검 측은 1심에서 이미 충분한 심리가 이뤄졌다며, 김 씨 측의 추가 증인 신청과 그림 감정 요구 등에 반대한다는 뜻을 냈습니다.

재판부는 신속하고 집중적인 심리를 위해 피고인별 사건을 분리해 재판을 진행하기로 했고, 김 씨의 첫 공판은 다음 달 26일 오전에 열기로 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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