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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들이 헤엄치는 어항 속, 파도가 치듯 물결이 일렁입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부산 광안동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제보자는 소파에 누워있다가 흔들리는 느낌이 들었는데, 어항을 보고 지진을 직감했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시간 부산 금정구에 있는 집 안 모습입니다.
천장에 매달린 조명이 위태롭게 요동치고 있습니다.
부산과 맞닿아 있는 경남 김해에서도 천장에서 아슬아슬 흔들리는 전등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벽에 걸린 시계도 좌우로 흔들리는데, 5분 빠르게 맞춰진 시계는 4시 34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어제(28일) 오후 4시 반쯤 일본 규슈 지역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전국적으로 지진 흔들림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은 어제 일본 지진 이후 흔들림 신고가 789건 접수됐는데, 부산이 291건으로 가장 많았고 울산과 경남이 뒤를 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진도 3'의 진동이 감지됐지만, 인명이나 시설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부는 일본 현지 교민의 피해 여부를 추가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YTN 조경원 (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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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 부산 금정구에 있는 집 안 모습입니다.
천장에 매달린 조명이 위태롭게 요동치고 있습니다.
부산과 맞닿아 있는 경남 김해에서도 천장에서 아슬아슬 흔들리는 전등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벽에 걸린 시계도 좌우로 흔들리는데, 5분 빠르게 맞춰진 시계는 4시 34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어제(28일) 오후 4시 반쯤 일본 규슈 지역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전국적으로 지진 흔들림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은 어제 일본 지진 이후 흔들림 신고가 789건 접수됐는데, 부산이 291건으로 가장 많았고 울산과 경남이 뒤를 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진도 3'의 진동이 감지됐지만, 인명이나 시설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부는 일본 현지 교민의 피해 여부를 추가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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