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평양 무인기' 항소심 시작...'매관매직' 김건희 2심 첫 재판

윤석열 '평양 무인기' 항소심 시작...'매관매직' 김건희 2심 첫 재판

2026.07.29. 오전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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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 마련을 위해 평양에 무인기를 투입한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항소심 재판이 오늘(29일) 시작됩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 오후 2시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에 대한 항소심 1차 공판 기일을 엽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작전을 최종 승인한 윤 전 대통령과 이를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지시한 김 전 장관에게 각각 징역 30년을 선고했습니다.

아울러 인사 청탁 등의 대가로 고가의 귀금속을 챙긴 이른바 '매관매직'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받은 김건희 씨의 항소심 첫 재판도 오늘 열립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 오전 10시 김 씨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사건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합니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재판에 앞서 쟁점과 입증 계획 등을 논의하는 절차로 피고인 출석 의무는 없습니다.

김 씨에게 뇌물을 건넨 이들의 1심 판결은 쌍방 항소 포기로 모두 확정된 가운데, 금거북이 수사 관련 증거 인멸을 지시한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은 김 씨와 함께 2심 재판을 받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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