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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이튿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진행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 회의에서 '참사', '희생자' 등 용어 변경이 논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는 어제(28일) 제63차 위원회에서 행정안전부 실지조사로 관련 자료 36건을 확보했다며, 당시 참석자들이 '참사', '희생자'를 '사고', '사망자'로 바꿀 것을 논의한 기록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회의록에는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이 가해자가 없는 사고 특성을 고려해 '피해자', '희생자'를 '사고 사망자', '사상자'로 표현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발언한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특조위는 용어 변경 지시와 전파 경로, 대통령 발언을 포함해 행안부가 관련 자료를 숨겨온 건 아닌지 등을 추가로 살펴볼 계획입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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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록에는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이 가해자가 없는 사고 특성을 고려해 '피해자', '희생자'를 '사고 사망자', '사상자'로 표현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발언한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특조위는 용어 변경 지시와 전파 경로, 대통령 발언을 포함해 행안부가 관련 자료를 숨겨온 건 아닌지 등을 추가로 살펴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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