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660세대 피해…"사다리차가 고압선 접촉"
한전, 긴급 복구…2시간 40분 만에 전기 공급 재개
조업하던 9.77톤급 어선 전복…승선원 7명 전원 구조
한전, 긴급 복구…2시간 40분 만에 전기 공급 재개
조업하던 9.77톤급 어선 전복…승선원 7명 전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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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저녁 서울 서교동 일대에 갑자기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복구되기 전까지 6백여 세대가 무더위 속에서 불편을 겪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두운 거실 한쪽에 놓인 에어컨은 덮개가 열린 채로 작동이 멈췄습니다.
칠흑 같은 어둠 속 냉장고도, 밥솥도 무용지물입니다.
[김복희 / 서울 서교동 : 인덕션도 못 쓰고 불이 없으니까, 주방에. 그러니까 요리를 못 하죠. 그냥 이거 들고나와서 부채질하는 거죠.]
저녁 식사를 앞둔 시간 서울 서교동 일대 660여 세대가 정전됐습니다.
짐을 옮기던 사다리차가 고압선을 건드린 겁니다.
주민들은 무더위 속 땀을 뻘뻘 흘리며 전기가 다시 공급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김성태 / 서울 서교동 : 깜깜하고 뭐한데 바깥에 있는 게 더 시원하죠.]
한국전력은 새 변압기와 전선을 가져와 2시간 40분 만에 복구를 마쳤습니다.
밤 10시 20분쯤 경남 통영시 홍도에서 남쪽으로 20㎞가량 떨어진 바다에서 조업하던 소형 어선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50대 선장 A 씨 등 전복된 어선 위에 있던 승선원 7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충남 공주에 있는 대전당진고속도로 신풍휴게소에서 25톤 트레일러에 불이 났다가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30대 운전자가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달리던 트레일러 앞바퀴에 구멍이 나면서 불이 시작된 거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조경원입니다.
영상기자 : 한상원, 이근혁
화면제공 : 부산해양경찰서 충남 공주소방서
YTN 조경원 (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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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서울 서교동 일대에 갑자기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복구되기 전까지 6백여 세대가 무더위 속에서 불편을 겪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두운 거실 한쪽에 놓인 에어컨은 덮개가 열린 채로 작동이 멈췄습니다.
칠흑 같은 어둠 속 냉장고도, 밥솥도 무용지물입니다.
[김복희 / 서울 서교동 : 인덕션도 못 쓰고 불이 없으니까, 주방에. 그러니까 요리를 못 하죠. 그냥 이거 들고나와서 부채질하는 거죠.]
저녁 식사를 앞둔 시간 서울 서교동 일대 660여 세대가 정전됐습니다.
짐을 옮기던 사다리차가 고압선을 건드린 겁니다.
주민들은 무더위 속 땀을 뻘뻘 흘리며 전기가 다시 공급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김성태 / 서울 서교동 : 깜깜하고 뭐한데 바깥에 있는 게 더 시원하죠.]
한국전력은 새 변압기와 전선을 가져와 2시간 40분 만에 복구를 마쳤습니다.
밤 10시 20분쯤 경남 통영시 홍도에서 남쪽으로 20㎞가량 떨어진 바다에서 조업하던 소형 어선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50대 선장 A 씨 등 전복된 어선 위에 있던 승선원 7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충남 공주에 있는 대전당진고속도로 신풍휴게소에서 25톤 트레일러에 불이 났다가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30대 운전자가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달리던 트레일러 앞바퀴에 구멍이 나면서 불이 시작된 거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조경원입니다.
영상기자 : 한상원, 이근혁
화면제공 : 부산해양경찰서 충남 공주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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