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전국에서 온열질환자 72명 발생...2명 사망

어제 전국에서 온열질환자 72명 발생...2명 사망

2026.07.27. 오후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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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전국에서 온열질환으로 72명 응급실 찾아
어제 온열질환 사망자 2명…전북·경남 각각 1명
올해 온열질환으로 사망자 2명 발생한 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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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와 전쟁이 시작된 가운데 어제 전국에서 온열질환자가 72명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이 목숨을 잃어 올해 사망자가 8명으로 늘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민석 기자, 올해 온열질환 사망자 2명이 하루에 나온 건 처음이죠?

[기자]
네, 어제 질병관리청 응급실 감시체계를 통해 집계된 전국 온열질환자는 모두 72명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이 숨졌는데요.

전북과 경남에서 사망자가 1명씩 나왔습니다.

지난 23일에 이어 사흘 만에 사망자가 추가됐고요.

하루 2명이 온열질환으로 목숨을 잃은 건 올해 들어 처음입니다.

지난 5월 15일부터 어제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1,399명으로 늘었고, 지금까지 모두 8명이 사망했습니다.

지난해 이맘때는 누적 환자가 2,367명, 사망자는 12명이었습니다.

작년보단 적지만, 그럼에도 증가세는 주의해야 합니다.

지난 주말, 그러니까 그제와 어제 이틀간 온열질환자가 모두 152명 발생했습니다.

불과 일주일 전 주말, 18일과 19일 온열질환자가 29명에 불과했던 만큼,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노약자와 어린이, 임신부 등은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세부 질환 유형으론 열탈진이 59.6%, 열사병이 16.6%로 대다수였습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30.2%로 고령층에 가혹한 여름이 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무더운 오후 시간대 외출을 삼가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권민석입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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