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쇄신' TF 오늘 첫 회의..."수사 통제·효율성 강화 논의"

'경찰 쇄신' TF 오늘 첫 회의..."수사 통제·효율성 강화 논의"

2026.07.27. 오전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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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 쇄신' TF 오늘 첫 회의…위원장 김남준
경찰 수사권한 확대…효율성 향상·통제 방안 핵심
경찰관 가족 사건 전수조사·순환근무제 확대 안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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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윤기 사건을 계기로 출범한 '경찰 수사 신뢰 제고를 위한 쇄신' TF가 오늘(27일) 첫 회의를 엽니다.

오는 10월 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앞두고 경찰의 수사 역량을 강화하고 내부 비리를 막기 위한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회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윤해리 기자! 첫 회의는 시작한 건가요?

[기자]
조금 전인 오전 10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경찰 쇄신 TF 첫 회의가 열렸습니다.

TF는 법무검찰개혁위원장 출신인 김남준 변호사가 위원장을 맡았고, 법조계와 학계 외부 위원을 포함해 모두 9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첫 회의에서는 경찰의 수사권한이 확대되는 만큼 수사력을 향상하는 방안과 동시에 수사권 남용을 막는 통제 방안이 핵심 안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제 식구 감싸기' 재발 방지를 위한 경찰관 가족 사건의 전수조사와 순환근무제 확대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남준 위원장은 오늘 첫 TF 회의에 참석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경찰에게 큰 권한이 주어지는 만큼 수사에 대한 통제 방법과 효율성 강화, 인권 보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장윤기 사건으로 경찰의 부실 수사와 제 식구 감싸기가 논란이 됐는데요. 경찰이 조직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명운을 걸고 있다고요?

[기자]
이번 TF는 장윤기 사건을 초동 수사한 광주 광산경찰서 수사팀과 현직 경찰인 장윤기 아버지의 유착 의혹이 불거지면서 구성됐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경찰의 수사력과 조직 전반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제기됐고, TF는 이를 해소할 방안을 내놓겠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도 지난 20일 기자간담회에서 "뼈를 깎는 심정으로 경찰 수사 전반을 쇄신해 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국가수사본부장 직속 내부비리수사대를 신설해 경찰 비위와 부패 행위를 근절하고, '경찰 수사 인권·감찰 조사기구'를 설치해 늘어난 경찰의 수사권을 통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TF에서 어떤 쇄신안이 나올지도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윤해리입니다.

영상기자 : 윤소정
영상편집 : 김현준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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