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차에 마약도구' 음주운전 남성, 10여 차례 필로폰 구매·투약"

단독 "'차에 마약도구' 음주운전 남성, 10여 차례 필로폰 구매·투약"

2026.07.24. 오전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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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술에 취해 자신의 차를 몰다 적발된 뒤 차에서 마약 투약 도구가 발견된 버스 기사가 최근 10여 차례 필로폰을 구매하고 투약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경기 안산 단원경찰서는 음주운전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중국 국적 40대 남성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3개월쯤 전부터 적발 이틀 전까지 SNS를 통해 필로폰을 10여 차례 구매하고 수도권 일대에서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공급받아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A 씨는 어제(23일) 새벽 3시 50분쯤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로 경기 시흥시에서 안산시까지 운전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이후 차에서 마약 투약 도구를 발견한 경찰이 간이 시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고, 경찰은 A 씨가 SNS를 통해 마약을 구매한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시내버스 기사인 A 씨가 마약을 투약한 채 버스를 운전했는지도 확인하기 위해 출근 전 구매 내역이 있는지 등을 조사 중인데, A 씨는 퇴근 후에 투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오늘(24일) 오전 10시 반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렸습니다.



YTN 송수현 (sand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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