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주민들이 꺼내 둔 살림살이와 쓰레기 쌓여
침수 피해 복구 위해 아침부터 주민들 바삐 움직여
"해 떠야 물건 마를 텐데…비 예보 이어져 걱정"
침수 피해 복구 위해 아침부터 주민들 바삐 움직여
"해 떠야 물건 마를 텐데…비 예보 이어져 걱정"
AD
[앵커]
그제 밤부터 시작된 폭우로 경기 고양시 화전동 일대가 침수되면서 주민들은 밤새 쪽잠을 자며 버텼습니다.
오늘은 침수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몸을 움직이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 이수빈 기자!
[기자]
네, 경기 고양시 화전동 침수 피해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제 뒤쪽으로 보이는 물건들은 어제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집 밖으로 꺼내놓은 살림살이나 쓰레기들입니다.
침대 매트리스부터 생활용품, 물을 머금은 신문지와 상자까지 쌓여있는데요.
집 안에서는 바닥의 물기를 닦아내기 위해 신문지를 깔아두기도 했고 거실에는 바닥에서부터 차오르는 물을 피하려고 물건들을 위로 높이 쌓아올린 고군분투의 흔적도 남아있습니다.
신발이나 옷 등을 조금이라도 빨리 말리기 위해 문을 활짝 열어둔 채 출근한 주민도 있었습니다.
지자체가 한 차례 폐기물을 수거 했지만,아침부터 주민들이 젖은 물건을 계속 내놓으면서 이렇게 침수 폐기물이 다시 쌓이고 있습니다.
[앵커]
간밤 주민들이 잠은 청했을지 걱정되는데 어떻습니까?
[기자]
주민들은 밤사이 제대로 쉬기보다 집 안을 정리하고 물기를 말리는 데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집 안 거실 구석 한쪽에서 몸을 누이고 쪽잠을 잘 수밖에 없었다고 주민들은 설명했습니다.
바닥이 마르지 않았기 때문인데,선풍기를 틀고 보일러를 가동해도 완전히 말리긴 어려웠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젯밤 비가 더 내리지 않은 건 그나마 다행이었다는 주민도 있었지만, 오늘 해가 떠야 물건이 마를 텐데 걱정하는 주민도 있었는데요.
내일과 모레도 비 예보가 이어지는 만큼 주민들은 다시 피해가 반복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지금까지 경기 고양시 화전동침수 피해 현장에서 YTN 이수빈입니다.
영상기자 : 강영관
YTN 이수빈 (sppnii2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그제 밤부터 시작된 폭우로 경기 고양시 화전동 일대가 침수되면서 주민들은 밤새 쪽잠을 자며 버텼습니다.
오늘은 침수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몸을 움직이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 이수빈 기자!
[기자]
네, 경기 고양시 화전동 침수 피해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제 뒤쪽으로 보이는 물건들은 어제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집 밖으로 꺼내놓은 살림살이나 쓰레기들입니다.
침대 매트리스부터 생활용품, 물을 머금은 신문지와 상자까지 쌓여있는데요.
집 안에서는 바닥의 물기를 닦아내기 위해 신문지를 깔아두기도 했고 거실에는 바닥에서부터 차오르는 물을 피하려고 물건들을 위로 높이 쌓아올린 고군분투의 흔적도 남아있습니다.
신발이나 옷 등을 조금이라도 빨리 말리기 위해 문을 활짝 열어둔 채 출근한 주민도 있었습니다.
지자체가 한 차례 폐기물을 수거 했지만,아침부터 주민들이 젖은 물건을 계속 내놓으면서 이렇게 침수 폐기물이 다시 쌓이고 있습니다.
[앵커]
간밤 주민들이 잠은 청했을지 걱정되는데 어떻습니까?
[기자]
주민들은 밤사이 제대로 쉬기보다 집 안을 정리하고 물기를 말리는 데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집 안 거실 구석 한쪽에서 몸을 누이고 쪽잠을 잘 수밖에 없었다고 주민들은 설명했습니다.
바닥이 마르지 않았기 때문인데,선풍기를 틀고 보일러를 가동해도 완전히 말리긴 어려웠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젯밤 비가 더 내리지 않은 건 그나마 다행이었다는 주민도 있었지만, 오늘 해가 떠야 물건이 마를 텐데 걱정하는 주민도 있었는데요.
내일과 모레도 비 예보가 이어지는 만큼 주민들은 다시 피해가 반복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지금까지 경기 고양시 화전동침수 피해 현장에서 YTN 이수빈입니다.
영상기자 : 강영관
YTN 이수빈 (sppnii2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