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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하천에 살던 물고기가 도로로 넘어오는 등 도심 곳곳에 물이 들어찼습니다.
아찔한 상황을 겪은 시민들의 호우 제보 영상을, 권민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성난 물살이 모든 걸 집어삼킬 듯 휘몰아칩니다.
나무도, 운동기구도 머리만 겨우 내밀고 있습니다.
폭우 탓에 서울 월계동 우이천은 교량 밑까지 아슬아슬 차올랐습니다.
제보자는 산책로 밑으로 잔잔히 흐르던 개천이 급격히 불어나 흘러넘치지 않을지 걱정해야 했습니다.
흙탕물 범벅인 아스팔트 바닥에 팔뚝만 한 물고기가 드러누워 있습니다.
잡으려 하자 신경질적으로 몸통을 흔들어 빠져나갑니다.
서울 북가좌동 불광천이 범람하면서 바로 옆 증산지하차도로 월담한 겁니다.
물고기는 지자체 공무원 도움을 받아 무사히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주차장 진출입로엔 달갑지 않은 물웅덩이가 생겼습니다.
빗물이 한꺼번에 들이치면서 내리막길 경사로가 물그릇이 된 겁니다.
여행객들은 차 안으로 물이 스며들지 않을까, 마음 졸이며 거북이 운행을 했습니다.
새벽 시간 집중된 호우로 파주시 교하동 도로는 온통 물바다가 됐습니다.
세찬 물보라를 일으켜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귀가하던 시민은 다급히 빠져나가야겠단 생각뿐이었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YTN 권민석입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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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하천에 살던 물고기가 도로로 넘어오는 등 도심 곳곳에 물이 들어찼습니다.
아찔한 상황을 겪은 시민들의 호우 제보 영상을, 권민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성난 물살이 모든 걸 집어삼킬 듯 휘몰아칩니다.
나무도, 운동기구도 머리만 겨우 내밀고 있습니다.
폭우 탓에 서울 월계동 우이천은 교량 밑까지 아슬아슬 차올랐습니다.
제보자는 산책로 밑으로 잔잔히 흐르던 개천이 급격히 불어나 흘러넘치지 않을지 걱정해야 했습니다.
흙탕물 범벅인 아스팔트 바닥에 팔뚝만 한 물고기가 드러누워 있습니다.
잡으려 하자 신경질적으로 몸통을 흔들어 빠져나갑니다.
서울 북가좌동 불광천이 범람하면서 바로 옆 증산지하차도로 월담한 겁니다.
물고기는 지자체 공무원 도움을 받아 무사히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주차장 진출입로엔 달갑지 않은 물웅덩이가 생겼습니다.
빗물이 한꺼번에 들이치면서 내리막길 경사로가 물그릇이 된 겁니다.
여행객들은 차 안으로 물이 스며들지 않을까, 마음 졸이며 거북이 운행을 했습니다.
새벽 시간 집중된 호우로 파주시 교하동 도로는 온통 물바다가 됐습니다.
세찬 물보라를 일으켜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귀가하던 시민은 다급히 빠져나가야겠단 생각뿐이었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YTN 권민석입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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