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테러TF 6개월 만에 결론..."배후세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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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테러TF 6개월 만에 결론..."배후세력 없다"

2026.07.16. 오후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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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2024년 부산 가덕도 흉기 피습
'살인미수 혐의' 가해자 송치…경찰 수사 마무리
1월 국가공인 1호 테러 지정…공범·배후 재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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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가덕도 테러 TF가 출범 6개월 만에 이재명 대통령 흉기 피습 사건에 대한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제기됐던 배후세력 의혹에 대해서는 배후를 특정할 만한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수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
지난 2024년 1월 부산 가덕도에서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이 한 남성으로부터 피습당했습니다.

[김 모 씨 / 피습사건 가해자 (2024년 1월) : (거취 표명 예고했는데 입장이 어떠세요?) 사인 하나만 해 주세요.]

지지자인 척 다가가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 김 모 씨는 현장에서 체포됐고 당시 경찰은 살인미수 등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송치하며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그런데 정치권을 중심으로 공범과 배후세력을 확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고, 경찰은 사건 발생 2년이 흐른 올해 1월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열어 이 사건을 국가공인 1호 테러로 지정해 재수사에 들어갔습니다.

60여 명 규모의 TF까지 꾸려 6개월 가까이 다시 사건을 들여다본 경찰은 배후세력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김 씨의 편향적인 사고와 극단적 성격, 공범의 조력이 합쳐지며 범행하게 됐다는 게 경찰의 최종 판단입니다.

김 씨는 지난 2018년부터 자신의 정치 성향에 맞는 유튜브 영상을 꾸준히 봤는데, 프로파일링 결과 정치적 신념에 맞는 정보만 선택적으로 받아들이고 편향적으로 해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경찰은 또 김 씨가 지난 2023년 6월부터 12월까지 있었던 이 대통령의 외부 일정을 쫓아다니며 모두 6차례에 걸쳐 범행을 시도한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YTN 이수빈입니다.

영상편집 : 최연호
디자인 : 박유동

YTN 이수빈 (sppnii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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