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줄기는 약하지만…바람에 안개까지 짙게 깔려
군남댐 수문 13개 중 7개 개방…평소 수준
위험 수위에 다다르지 않아…수문 추가 개방 안 해
군남댐 수문 13개 중 7개 개방…평소 수준
위험 수위에 다다르지 않아…수문 추가 개방 안 해
AD
[앵커]
밤새 수도권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지만 지금은 소강상태입니다.
홍수조절지인 군남댐이 위치한 경기 북부 지역도 빗줄기는 약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송수현 기자! (네, 경기 연천군 군남댐입니다.) [앵커] 그곳 비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비는 차츰 그치고 있지만 바람이 불기 시작했고, 댐 주변에는 안개도 짙게 깔렸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게 군남댐 수문인데요, 평소처럼 13개 가운데 7개가 열려있습니다.
위험 수위에 다다르지 않아 문을 추가로 열지 않은 건데요.
새벽 6시 기준 군남댐 수위는 25.84m로 확인됐습니다.
수위가 40m를 넘기면 하천이 범람할 수 있는데, 여기에 한참 미치지 못한 상태입니다.
보통 댐 수위가 29m를 넘기면 수문을 더 여는 것도 고려하지만, 밤새 수위가 25m 안팎에 머무르면서 추가 개방은 하지 않았습니다.
[앵커]
아직은 평소와 같다고 했는데, 북한 강수 상황은 좀 더 지켜봐야 하는 거죠?
[기자]
네. 이곳 군남댐이 위치한 군남홍수조절지는 휴전선에서 불과 6㎞ 떨어진 접경 지역입니다.
북한이 임진강 상류에 있는 황강댐에서 물을 많이 방류하면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요.
북한에서 내려보낸 물은 황강댐에서 남방한계선 근처 필승교를 거쳐 군남댐을 지나, 임진강 하류에 도달합니다.
새벽 6시 기준 임진강 필승교의 수위는 0.89m인데, 1m를 넘기게 되면 하천 행락객은 대피해야 합니다.
오늘 오전까지 평안도와 황해도 지역 곳곳에 비가 예보된 만큼, 임진강 인근 주민들께선 기상 예보나 재난 문자를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연천군 군남댐에서 YTN 송수현입니다.
영상기자 : 우영택
영상편집 : 최연호
YTN 송수현 (sand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밤새 수도권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지만 지금은 소강상태입니다.
홍수조절지인 군남댐이 위치한 경기 북부 지역도 빗줄기는 약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송수현 기자! (네, 경기 연천군 군남댐입니다.) [앵커] 그곳 비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비는 차츰 그치고 있지만 바람이 불기 시작했고, 댐 주변에는 안개도 짙게 깔렸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게 군남댐 수문인데요, 평소처럼 13개 가운데 7개가 열려있습니다.
위험 수위에 다다르지 않아 문을 추가로 열지 않은 건데요.
새벽 6시 기준 군남댐 수위는 25.84m로 확인됐습니다.
수위가 40m를 넘기면 하천이 범람할 수 있는데, 여기에 한참 미치지 못한 상태입니다.
보통 댐 수위가 29m를 넘기면 수문을 더 여는 것도 고려하지만, 밤새 수위가 25m 안팎에 머무르면서 추가 개방은 하지 않았습니다.
[앵커]
아직은 평소와 같다고 했는데, 북한 강수 상황은 좀 더 지켜봐야 하는 거죠?
[기자]
네. 이곳 군남댐이 위치한 군남홍수조절지는 휴전선에서 불과 6㎞ 떨어진 접경 지역입니다.
북한이 임진강 상류에 있는 황강댐에서 물을 많이 방류하면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요.
북한에서 내려보낸 물은 황강댐에서 남방한계선 근처 필승교를 거쳐 군남댐을 지나, 임진강 하류에 도달합니다.
새벽 6시 기준 임진강 필승교의 수위는 0.89m인데, 1m를 넘기게 되면 하천 행락객은 대피해야 합니다.
오늘 오전까지 평안도와 황해도 지역 곳곳에 비가 예보된 만큼, 임진강 인근 주민들께선 기상 예보나 재난 문자를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연천군 군남댐에서 YTN 송수현입니다.
영상기자 : 우영택
영상편집 : 최연호
YTN 송수현 (sand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