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강한 바람과 비...경기남부에 호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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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강한 바람과 비...경기남부에 호우주의보

2026.07.14. 오후 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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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쏟아지며 강풍 불어…하천 물살도 빨라져
지난해, 불어난 물에 차량 휩쓸려 운전자 숨져
오후 6시 경기남부 지역 호우주의보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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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퇴근 시간을 앞두고 수도권 일대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경기남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 발효가 예정된 가운데, 밤에는 경기북부 지역까지 비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빈 기자!

[기자]
네, 경기 김포시 고촌읍 대보천입니다.

[앵커]
현장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한 시간쯤 전부터 본격적으로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바람이 점차 거세지면서 하천 주변 나무들도 흔들립니다.

하천 물살도 평소보다 한층 빨라졌고, 빗물에 떠밀린 낙엽들이 떠내려가는 모습도 보입니다.

지난해에는 이 지역에서 폭우로 하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차량이 떠내려가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사 났습니다.

오늘도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앵커]
오늘 저녁부터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은 어디죠?

[기자]
네, 우선 오후 6시를 기해 이곳 경기 김포시를 포함해 경기 안산, 시흥, 평택, 화성 등 경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경기 동두천, 연천, 포천, 파주 등 경기 북부 일대에는 호우 예비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경기도는 오후 4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시군별 강우량과 기상특보, 시설물 통제 및 주민대피 현황, 피해 발생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청은 재난안전문자를 보내 퇴근길 많은 비와 강풍이 예상된다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을 운행하거나 길을 걸을 때 침수 지역에 진입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호우는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옥외 광고물이나 가로수 등 전도나 낙하 우려가 있는 시설물을 관리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김포시 고촌읍 대보천에서 YTN 이수빈입니다.

영상기자 : 박경태
영상편집 : 이정욱

YTN 이수빈 (sppnii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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