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자기 집에 불 지른 30대 긴급체포..."생활고 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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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자기 집에 불 지른 30대 긴급체포..."생활고 비관"

2026.07.11. 오전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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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경찰서는 어제(10일) 자신이 거주하는 집에 불을 낸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저녁 8시쯤 어머니와 함께 사는 인천 서해구 신현동 빌라 5층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집 내부가 일부 불에 그을리고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탔습니다.

연기를 본 목격자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은 30여 분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남성은 불이 난 직후 어머니와 함께 현장을 벗어났다가 1시간쯤 뒤 경찰 지구대를 찾아가 생활고로 인한 스트레스로 불을 질렀다고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사안이 중하다고 보고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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