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 시간당 50㎜ 강한 비...이 시각 수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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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 시간당 50㎜ 강한 비...이 시각 수원천

2026.07.09. 오후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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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부터 빗방울…현재 굵은 장대비 쏟아져
수원천 인근 출입 통제…산책로 인근까지 물 차올라
수원, 오전 9시 50분 호우주의보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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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일부 지역까지 호우특보가 발효되기 시작하면서,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경기 남부 지역에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최승훈 기자!

[기자]
네, 경기 수원시 영화동 수원천입니다.

[앵커]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저희 취재진이 오전 9시부터 이곳에 나와 있었는데, 그즈음 빗방울이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굵은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제 뒤로 하천로 출입 차단기가 내려진 게 보이는데, 수원천 인근 출입이 통제된 상태입니다.

하천이 불어나기 시작하면서 산책로 인근까지 훍탕물이 차올랐습니다.

이곳 수원에는 오전 9시 5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전 11시 반 기준, 수원시에는 시간당 17.3㎜의 비가 내리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앵커]
경기 남부 지역 비 피해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수원지역 외에도 경기 과천, 안산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특히 광명, 평택, 안성, 화성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폭우로 인한 피해 신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기준 경기남부소방본부는 나무가 쓰러지거나, 토사가 유출되는 등의 신고를 접수해 출동한 건이 55건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기상청은 하천 주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등을 이용할 시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을 자제하고, 하천 범람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밝혔습니다.

수도권에 많은 비가 예고된 만큼, 수시로 날씨 상황을 확인해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영상기자 : 구본은
영상편집 : 안홍현

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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