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장맛비 계속…비 피해 제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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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쏟아지면서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충청 지방이 특히 상황이 심각한데, 비구름은 점차 수도권으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현재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김혜린 기자, 폭우 관련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고요?
[기자]
네, 오늘 새벽부터 청주, 공주, 대전 일대에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먼저, 충북 청주 상황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초등학교 운동장이 물에 잠겨 바닥이 보이지 않을 만큼 물이 차올랐습니다.
충북 청주시 운천동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아침 8시쯤 촬영된 영상입니다.
제보자는 초등학교 바로 옆에 있는 하천도 물이 불어나 등교하는 학생들을 보고 마음을 졸였다고 말했습니다.
우산을 쓰고 길을 걸어가고 있는 남성의 허리까지 물이 차올라 있습니다.
도로에 가득한 흙탕물로 주차된 자동차는 반쯤 침수됐습니다.
오늘(9일) 아침 7시 20분쯤 충북 청주시 가경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 안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제보자는 차량 대여섯 대가 침수된 모습을 봤다며, 출근길이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불어난 하천에서 물살이 거세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7시 반쯤 충북 청주시 비하동에 있는 서청주 사거리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제보자는 회사 출근길에 폭우가 내려 물이 제방까지 넘어와 홍수가 날까 걱정됐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충남에도 피해가 잇따랐죠?
[기자]
네, 충남에서도 비 피해 제보가 이어졌습니다.
터널 안에 물이 고여 있고, 자동차 한 대가 물살을 가르며 주행합니다.
충남 공주시 반포면에 있는 국도 32호선 마티터널에 물이 차올랐습니다.
오늘(9일) 새벽 6시 20분쯤부터 마티터널이 침수되면서 대전 방향이 통제됐고, 공주 방향 2개 차로를 양방향으로 나눠 운행되고 있습니다.
공주시청은 터널 구간을 운행하는 차량은 서행하라는 안전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도로가 온통 흙탕물로 뒤덮였고 자동차 바퀴 일부도 물에 잠겨 보이지 않습니다.
오늘 아침 8시쯤 충남 천안시 다가동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제보자는 폭우로 인근 하천이 빠르게 불어났고 도로가 순식간에 물에 잠겼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앵커]
충청권을 비구름이 휩쓸고 간 것 같은데, 대전이나 세종도 많은 비가 내렸겠네요?
[기자]
네, 대전에선 야산에서 흙이 무너지는 사고가 있었는데,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산에서 흘러내린 토사가 도로를 덮쳐 온통 흙탕물로 뒤덮였습니다.
오늘 새벽 5시 50분쯤 대전 유성구 송강동에 있는 야산에서 흙이 무너져 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양방향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대전시는 인근 도로로 우회해 달라는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앵커]
비구름이 북상하고 있죠?
[기자]
네, 충청권은 이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고, 비구름은 수도권으로 점차 올라오고 있습니다.
경기 남부에서 제보 영상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도로에 흙탕물로 뒤덮여 앞서 가는 차량의 바퀴가 잠길 정도입니다.
오늘(9일) 오전 9시 50분쯤 경기 안성시 공도읍에 있는 아파트 단지 앞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제보자는 성인 남성의 발목까지 물이 차올라, 아침 출근길 차량 운전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비가 많이 오고 있는 만큼 안전 유의해야겠네요?
[기자]
네, 장마전선은 충청권에 많은 비를 쏟았고, 수도권으로 비구름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 호우 긴급재난문자 발송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재난 문자가 뿌려진 지역에선 하천 주변이나 계곡, 급경사지, 농수로 등 위험지역을 즉시 벗어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수도권에는 더 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확한 피해 상황을 알려 추가 피해를 막는 데 시청자분들의 제보가 도움이 되는데요.
카카오톡에서 '뉴스는 YTN'과 '제보는 YTN'을 검색해서 친구 추가하시면 쉽게 제보할 수 있습니다.
또는 02-398-8282나 02-398-8585로 전화 주셔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시청자분들의 안전이니까요, 위험하지 않은 곳에서 안전을 확보하신 뒤 제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사회부 김혜린 기자와 함께 폭우 상황 알아봤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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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쏟아지면서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충청 지방이 특히 상황이 심각한데, 비구름은 점차 수도권으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현재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김혜린 기자, 폭우 관련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고요?
[기자]
네, 오늘 새벽부터 청주, 공주, 대전 일대에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먼저, 충북 청주 상황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초등학교 운동장이 물에 잠겨 바닥이 보이지 않을 만큼 물이 차올랐습니다.
충북 청주시 운천동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아침 8시쯤 촬영된 영상입니다.
제보자는 초등학교 바로 옆에 있는 하천도 물이 불어나 등교하는 학생들을 보고 마음을 졸였다고 말했습니다.
우산을 쓰고 길을 걸어가고 있는 남성의 허리까지 물이 차올라 있습니다.
도로에 가득한 흙탕물로 주차된 자동차는 반쯤 침수됐습니다.
오늘(9일) 아침 7시 20분쯤 충북 청주시 가경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 안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제보자는 차량 대여섯 대가 침수된 모습을 봤다며, 출근길이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불어난 하천에서 물살이 거세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7시 반쯤 충북 청주시 비하동에 있는 서청주 사거리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제보자는 회사 출근길에 폭우가 내려 물이 제방까지 넘어와 홍수가 날까 걱정됐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충남에도 피해가 잇따랐죠?
[기자]
네, 충남에서도 비 피해 제보가 이어졌습니다.
터널 안에 물이 고여 있고, 자동차 한 대가 물살을 가르며 주행합니다.
충남 공주시 반포면에 있는 국도 32호선 마티터널에 물이 차올랐습니다.
오늘(9일) 새벽 6시 20분쯤부터 마티터널이 침수되면서 대전 방향이 통제됐고, 공주 방향 2개 차로를 양방향으로 나눠 운행되고 있습니다.
공주시청은 터널 구간을 운행하는 차량은 서행하라는 안전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도로가 온통 흙탕물로 뒤덮였고 자동차 바퀴 일부도 물에 잠겨 보이지 않습니다.
오늘 아침 8시쯤 충남 천안시 다가동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제보자는 폭우로 인근 하천이 빠르게 불어났고 도로가 순식간에 물에 잠겼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앵커]
충청권을 비구름이 휩쓸고 간 것 같은데, 대전이나 세종도 많은 비가 내렸겠네요?
[기자]
네, 대전에선 야산에서 흙이 무너지는 사고가 있었는데,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산에서 흘러내린 토사가 도로를 덮쳐 온통 흙탕물로 뒤덮였습니다.
오늘 새벽 5시 50분쯤 대전 유성구 송강동에 있는 야산에서 흙이 무너져 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양방향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대전시는 인근 도로로 우회해 달라는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앵커]
비구름이 북상하고 있죠?
[기자]
네, 충청권은 이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고, 비구름은 수도권으로 점차 올라오고 있습니다.
경기 남부에서 제보 영상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도로에 흙탕물로 뒤덮여 앞서 가는 차량의 바퀴가 잠길 정도입니다.
오늘(9일) 오전 9시 50분쯤 경기 안성시 공도읍에 있는 아파트 단지 앞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제보자는 성인 남성의 발목까지 물이 차올라, 아침 출근길 차량 운전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비가 많이 오고 있는 만큼 안전 유의해야겠네요?
[기자]
네, 장마전선은 충청권에 많은 비를 쏟았고, 수도권으로 비구름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 호우 긴급재난문자 발송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재난 문자가 뿌려진 지역에선 하천 주변이나 계곡, 급경사지, 농수로 등 위험지역을 즉시 벗어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수도권에는 더 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확한 피해 상황을 알려 추가 피해를 막는 데 시청자분들의 제보가 도움이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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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02-398-8282나 02-398-8585로 전화 주셔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시청자분들의 안전이니까요, 위험하지 않은 곳에서 안전을 확보하신 뒤 제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사회부 김혜린 기자와 함께 폭우 상황 알아봤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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