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지방 곳곳 장맛비 피해...나무 쓰러지고 도로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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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지방 곳곳 장맛비 피해...나무 쓰러지고 도로 침수

2026.07.08. 오후 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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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8일) 충청과 전북 등 중부지방에 장맛비가 집중되면서, 나무가 넘어지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다시 강한 비가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이현정 기자!

피해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충청과 전북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 피해가 잇따랐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6시 기준, 집중 호우 시설피해는 모두 2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나무가 쓰러진 경우가 11건으로 가장 많았고, 도로 침수와 배수 불량, 토사유출이 각각 2건씩이었습니다.

주택이 침수되거나 기계실 배수가 막히는 등 사유시설 피해도 3건 확인됐습니다.

비가 거세져 긴급 대피한 주민들도 있었습니다.

충남 논산에서 3명, 경북 포항 3명, 영주 1명 등 전국에서 모두 9명이 임시 대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 악화로 하늘길과 바닷길도 일부 묶였습니다.

여객선은 격포에서 위도, 군산에서 어청도, 목포에서 율목도 등을 오가는 24개 항로, 여객서 30척이 결항했습니다.

항공기 역시 청주공항 2편과 제주공항 1편 등 모두 3편의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며 비상근무 체제 속에 호우 피해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부터는 전라도를 중심으로 전국에 다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 지역 주민들은 밤사이 시설물 피해나 안전사고가 없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현정입니다.

영상편집 : 이주연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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