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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상계엄 선포 이후, 경찰과 공수처는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체포'를 감행했습니다.
경찰의 우회 전략과 인해전술로 무너뜨린 '관저 공성전'은 이제 대법원 선고만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윤웅성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기자]
[정현우 기자 / 지난해 1월 3일 YTN 뉴스 : 오후 1시 반쯤, 공수처와 경찰은 영장 집행을 중지했습니다. 공조수사본부는 계속된 대치 상황으로 사실상 영장 집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비상계엄 선포 한 달 뒤 공수처 주도로 감행한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체포', 첫 시도는 일단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200여 명을 동원한 경호처의 '인해전술'과 개인 화기를 이용한 무력시위를 당해내지 못한 겁니다.
두 번째 작전의 키를 잡은 경찰은 베테랑 형사 천 명에 기동대 54개 부대까지 투입하며 절치부심했습니다.
경호처 인력은 물론 변호인단과 국민의힘 인사들까지 합세한 바리케이드를 뚫어냈고, 사전에 설치된 차벽과 철조망에는 사다리와 절단기로 대응했습니다.
관저 진입에 성공한 뒤에는 반대편 등산로까지 공략하며 비교적 손쉽게 포위망을 좁혔습니다.
[관저 뒤 등산로 진입 경찰 (지난해 1월 15일) : 올라와요. 올라와. 3팀 올라와.]
결국, 6시간 만에 집행된 체포 영장.
하지만 윤 전 대통령은 체포된 그 순간까지도 수사의 정당성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윤 석 열 / 전 대통령 (지난해 1월 15일) : 불법 수사이기는 하지만 공수처 출석에 응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이 공수처의 수사를 인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12·3 비상계엄 단죄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는 윤 전 대통령의 '관저 공성전'은 1년 넘는 수사와 재판을 거쳐 이제 대법원 판단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YTN 윤웅성입니다.
영상편집 : 최연호
YTN 윤웅성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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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선포 이후, 경찰과 공수처는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체포'를 감행했습니다.
경찰의 우회 전략과 인해전술로 무너뜨린 '관저 공성전'은 이제 대법원 선고만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윤웅성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기자]
[정현우 기자 / 지난해 1월 3일 YTN 뉴스 : 오후 1시 반쯤, 공수처와 경찰은 영장 집행을 중지했습니다. 공조수사본부는 계속된 대치 상황으로 사실상 영장 집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비상계엄 선포 한 달 뒤 공수처 주도로 감행한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체포', 첫 시도는 일단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200여 명을 동원한 경호처의 '인해전술'과 개인 화기를 이용한 무력시위를 당해내지 못한 겁니다.
두 번째 작전의 키를 잡은 경찰은 베테랑 형사 천 명에 기동대 54개 부대까지 투입하며 절치부심했습니다.
경호처 인력은 물론 변호인단과 국민의힘 인사들까지 합세한 바리케이드를 뚫어냈고, 사전에 설치된 차벽과 철조망에는 사다리와 절단기로 대응했습니다.
관저 진입에 성공한 뒤에는 반대편 등산로까지 공략하며 비교적 손쉽게 포위망을 좁혔습니다.
[관저 뒤 등산로 진입 경찰 (지난해 1월 15일) : 올라와요. 올라와. 3팀 올라와.]
결국, 6시간 만에 집행된 체포 영장.
하지만 윤 전 대통령은 체포된 그 순간까지도 수사의 정당성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윤 석 열 / 전 대통령 (지난해 1월 15일) : 불법 수사이기는 하지만 공수처 출석에 응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이 공수처의 수사를 인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12·3 비상계엄 단죄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는 윤 전 대통령의 '관저 공성전'은 1년 넘는 수사와 재판을 거쳐 이제 대법원 판단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YTN 윤웅성입니다.
영상편집 : 최연호
YTN 윤웅성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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