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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를 이끌어온 정몽규 회장이 13년 5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축구협회는 정 회장이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마지막 임원 회의를 주재한 뒤 사임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 2013년 1월 제52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4선을 지낸 정 회장은 협회장 직을 내려놓게 됐습니다.
애초 정 회장은 북중미 월드컵 폐막 이후 사임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최근 축구협회를 둘러싼 논란을 수습하고 조직을 정상화하기 위해 사퇴 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회장은 사퇴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축구 발전과 영광만을 바라보며 달렸지만 때로는 깊은 실망을 안겨드리기도 했다면서 모든 부족함과 과오는 오롯이 자신의 책임이라고 밝혔습니다.
축구협회는 정관에 따라 부회장 중 1명이 대한체육회의 인준을 받아 회장 직무를 대행하면서 차기 회장 선거를 준비할 방침입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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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정 회장은 북중미 월드컵 폐막 이후 사임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최근 축구협회를 둘러싼 논란을 수습하고 조직을 정상화하기 위해 사퇴 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회장은 사퇴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축구 발전과 영광만을 바라보며 달렸지만 때로는 깊은 실망을 안겨드리기도 했다면서 모든 부족함과 과오는 오롯이 자신의 책임이라고 밝혔습니다.
축구협회는 정관에 따라 부회장 중 1명이 대한체육회의 인준을 받아 회장 직무를 대행하면서 차기 회장 선거를 준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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