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고 "스타벅스 가야지" 응원가 논란...시교육청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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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고 "스타벅스 가야지" 응원가 논란...시교육청 조사

2026.06.29. 오후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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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야구 대회에서 서울 배재고 선수들이 상대 팀인 광주제일고를 상대로 "스타벅스 가야지"라는 지역 비하성 응원 구호를 외쳐 논란이 커지자 서울시교육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사안과 관련해 "국민신문고 민원이 접수됐고, 배재고를 상대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2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배재고 선수 일부가 더그아웃에서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라는 구호를 반복해 외쳤습니다.

그러자 상대 팀인 광주제일고는 즉시 항의했고, 심판은 배재고 측에 주의를 줬습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비판이 잇따르자 배재고는 "부적절한 응원 구호로 인해 깊은 상처와 실망을 드렸다"며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이어, 해당 학생 선수는 학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고, 야구부 전원을 대상으로 인권 감수성 등 특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달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탱크데이', '책상에 탁' 문구가 들어간 이벤트를 진행해 거센 비판에 직면하자 임원진 해임에 이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까지 나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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