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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새벽 1시 50분쯤 인천 원창동 북항 인근 기계제조업 공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현재까지 최소 17개 업체 27개 동이 불에 탔는데, 공장 관계자들이 모두 퇴근한 뒤에 불이 나면서 인명피해나 대피 인원은 없는 거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새벽 3시 59분쯤,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고, 확산 세가 잦아들자 새벽 6시 5분쯤 대응 1단계로 하향해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천 서구청은 주민들에게 사고 지점에서 먼 곳으로 이동하고, 차량은 우회하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한 상태입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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