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전 앞두고 광화문 광장도 후끈...응원 준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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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전 앞두고 광화문 광장도 후끈...응원 준비 한창

2026.06.11. 오후 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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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맞는 대목에…인근 상인, 장사 준비 분주
축구협회·KT·붉은 악마 공동 주최…1만여 명 예상
KT 사옥 앞·세종대왕 동상 뒤 2곳에서 응원전
코엑스몰·여의도역 인근에서도 단체 응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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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의 월드컵 조별리그 첫 상대인 체코와의 경기를 하루 앞두고, 광화문 광장의 열기도 뜨겁습니다.

응원전 준비가 한창인데, 시민들도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현장을 최승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 커다란 붉은색 호랑이가 보입니다.

광장 한편에서는 무대 설치가 한창이고 시민들을 위한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거리 응원이 이어져 온 광화문 광장이 다시 월드컵 응원전 준비로 들썩였습니다.

세종대왕 동상 뒤편에 이렇게 대형 전광판이 설치됐습니다.

곳곳엔 붉은 악마를 상징하는 붉은색 현수막도 걸리면서, 시민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출근 시간대와 맞물리는 오전에 경기가 열리지만, 태극 전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서둘러 광장을 찾은 시민들도 있습니다.

[노은성 / 부산 사하구 : 일단은 저는 부산에서 서울까지 왔기 때문에 내일 12일 체코전은 무조건 여기서 스크린으로 볼 거고 내일 죽어라 응원할 예정입니다.]

인근 상인들도 모처럼 맞는 대목에 평소보다 많은 음식을 준비하고, 대형 TV를 설치하는 등 점심 장사 준비에 바쁩니다.

[공석련 / 인근 상인 : 월드컵 때문에 TV 하나 더 지금 달려고 준비해 놓고 있어요. 2002년도 월드컵 때처럼 좀 많이 와서 응원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대한축구협회와 KT, 붉은 악마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거리 응원에는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응원전은 시민들이 돗자리를 펴고 응원할 수 있는 KT 사옥 앞 구역과 대형 전광판이 설치된 세종대왕 동상 뒤편 구역, 2곳에서 진행됩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과 여의도역 인근 등지에서도 대형 화면을 통한 단체 관람과 응원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경찰은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이는 광화문 광장 인근에 3개 기동대 경력 200여 명과 특공대를 배치해 우발 상황에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승훈입니다.

영상기자 : 김자영 박진우
영상편집 : 이정욱

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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