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속에 필로폰 삼켜 입국...마약 밀반입 잇따라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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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에 필로폰 삼켜 입국...마약 밀반입 잇따라 검거

2026.06.11. 오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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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지역에서 마약을 신체에 숨겨 밀반입한 이들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브라질 국적의 40대 남성 A 씨와 한국 국적 30대 여성 B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필로폰 1kg가량을 소량으로 나눠 진공 포장해 삼킨 뒤, 라오스, 태국 등을 거쳐 한국으로 들어와 배설하는 방법으로 마약을 밀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B 씨는 지난 4월, 태국에서 대마초를 다리에 붙여 국내로 반입하려던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B 씨로부터 대마를 전달받으려던 유통책 9명도 추가로 검거해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수사 과정에서 필로폰 1.2kg가량, 대마초 2백 그램 등을 압수했는데, 이는 4만여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시가 5억4천만 원어치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밀수 과정에 해외 마약 조직이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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