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인사이트 138회] 자궁체부 양성종양의 증상과 치료법

[메디컬 인사이트 138회] 자궁체부 양성종양의 증상과 치료법

2026.05.29. 오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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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시 : 2026년 5월 29일 (금) 저녁 10시 20분
□ 담당 PD : 이시우
□ 담당 작가 : 김배정, 김현정
□ 출연자 : 나영정 (일산차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 방송 채널
IPTV - GENIE TV 159번 / BTV 243번 / LG유플러스 145번
스카이라이프 90번
케이블 - 딜라이브 138번 / 현대HCN 341번 / LG헬로비전 137번 / BTV케이블 152번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나영정: 안녕하세요. 산부인과 전문의 나영정입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가임기 여성의 절반 이상이 가지고 있는 자궁의 혹. 자궁체부 양성종양의 증상과 치료법입니다.

◇박상훈: 생리량이 갑자기 많아지거나 아랫배가 묵직하게 불편하다면 한 번쯤 의심해 봐야 할 질환 자궁체부 양성종양. 자궁체부 양성종양은 자궁 근육층이나 내막에 발생하는 종양으로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이 진행되면 과다한 생리 출혈과 골반 통증, 빈혈 심한 경우 일상생활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 여성의 삶의 질을 크게 좌우할 수 있는 자궁체부 양성종양. 그 증상과 원인 그리고 다양한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과다출혈·생리통, 당연하게 넘기면 안 되는 이유>
◆나영정: 많은 여성분들이 산부인과에 오시는 이유는 출혈과 통증 때문입니다. 생리량이 많은 경우라든지 또는 생리 때가 아닌데 출혈이 있는 경우들 또는 생리통이나 생리통이 아닌데도 골반 통증이 있는 경우에 산부인과에 오시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반대로 “나는 생리량이 원래부터 많았는데 생리량 많은 게 무슨 문제가 될까?”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고요. “난 원래부터 생리통이 심했으니까 생리통이 심한 게 그냥 당연한 거야.”라고 생각하시면서 아무 문제가 아닐 거라고 생각을 하시는 경우들도 의외로 많습니다. 하지만 생리량이 이전보다 점점 많아지고 있다든지 또는 출혈이 너무 반복되고 많은 양의 출혈이 있을 때 또는 생리통이 이전에 보다도 점점 심해지고 있다고 한다면 그런 경우에는 대개 자궁체부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반드시 산부인과에 오셔서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그런 이유 때문에 산부인과에 왔을 때, 보통 흔하게 진단받게 되는 질병들은요.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 자궁 내막의 폴립, 정말 드물게는 자궁에서 생기는 악성종양도 있을 수 있고요. 또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자궁근종이라는 병도 있습니다.오늘 저희가 말씀드릴 것은 이 중에서 자궁체부에서 생기는 흔한 병인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자궁은 자궁체부와 경부 두 부분으로 나뉘어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는 질과 자궁체부 사이를 연결하는 부분이 되겠고요. 자궁체부는 자궁경부의 위쪽에 위치 하고있는 평활근이라고 하는 근육으로 구성되어 있는 부분입니다. 자궁체부는 임신했을 때 태아가 자리 잡고 태아가 자라나는 그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분인데요. 그 자궁체부를 주로 이루고 있는 평활근에 평활근 세포가 증식 돼서 생기는 흔한 양성종양이 자궁근종이라고 하는 병입니다.자궁근종은 그 위치에 따라서 정말 다양한 증상과 또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위치에 따라서 구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점막하 근종은 자궁의 내막 안쪽을 밀고 자라나는 근종인데요. 자궁 내막을 밀고 있다 보니까 근종의 가장 흔한 증상인 생리량이 많아지거나 출혈량이 쉽게 일어나는 근종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장막하 근종은 자궁의 바깥쪽으로 주로 자라기 때문에 생리과다라는 현상은 잘 없지만 크기가 많이 커지게 되면 그 크기 때문에 문제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자궁 같은 경우에는 자궁의 앞쪽에는 방광이 위치를 하고 자궁의 뒤쪽에는 직장이 위치를 하기 때문에 방광을 눌러서 생기는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나, 직장을 눌러서 생기는 변비 같은 증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근층내 근종은 그 근종이 자라나는 방향에 따라서 점막하 근종과 같은 증상을 주로 나타내기도 하고 장막하 근종 같은 증상을 주로 나타내기도 합니다.

<자궁근종, 종양이면 암일까?>
◆나영정: 저희 병원에 왔을 때 “자궁근종이 있습니다.”라고 설명을 드리면 많은 분들이 여러 가지를 궁금해하십니다. 그중에 하나는 “종양이라고 얘기하는데 이거는 암이 아닐까요?”하고 걱정들을 하시는데요. 자궁근종은 대부분이 양성종양에 속합니다. 아주 드물게 악성종양이 있지만 저희가 보통 통계적으로 얘기할 때 0.3% 정도에 해당이 된다고 얘기를 하고 있고요.또 대부분 그런 나쁜 병들은 젊은 연령보다는 높은 연령에서 생기는 경우들이 더 많습니다.또한 근종이 있기 때문에 근종이 아까 있는 자궁이 임신하고 출산에 연관된 기관이라고 말씀드렸는데 그럼으로 인해서 임신하고 출산 때 이 근종이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를 걱정 하시게 됩니다. 임신 중에 근종이 한 30%는 크기가 커지게 됩니다. 그래서 크기가 커지면서 임신낭을 누르거나 아기를 누르는 경우가 생길 수 있고요. 또한 근종이 급격하게 자라 2차 변성이 생기면서 그걸로 인한 통증이 생길 수 있고 그게 조산통하고 연관이 되는 경우도 있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근종이 있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서 출산 후 출혈의 영향이 좀 더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그렇지만 모든 근종을 임신이나 출산 계획하기 이전에 반드시 치료를 해야 되는 건 아닙니다.이 근종으로 인해서 향후에 임신이나 출산에 큰 영향이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되는 경우는 임신하고 출산 전에 치료가 필요하겠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라면 근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신과 출산을 그대로 진행을 하기도 합니다.

<자궁근종, 폐경 후 안 자랄까?>
◆나영정: 또 많은 분들이 “근종은 폐경이 되면 안 자란다는데”라고 얘기를 하시죠.네 맞습니다. 근종은 대부분 여성호르몬하고 상관이 되는 병이기 때문에 생리를 하는 기간 동안에는 그 근종이 점점 자라나게 되지만 폐경이 되고 난 다음부터는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없기 때문에 더 이상 자라지 않게 되죠. 하지만 “폐경 이후에도 근종이 자랐어요.”라고 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런 거는 외부에서 여성호르몬이 공급이 되는 경우예요. 폐경이나 또는 갱년기 증상 때문에 여성호르몬제를 복용을 하시거나 그랬을 때 근종이 자라나는 경우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데도 만약에 폐경 된 이후인데도 근종이 자란다면 아까 아주 드문 형태인 근종의 악성종양일 가능성을 생각해야 할 수 있어서 거기에 대한 치료를 바로 계획하는 것이 옳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자궁선근증이란?>
◆나영정: 근종과 함께 흔하게 생기는 자궁선근증이라고 하는 병이 있습니다. 선근증은 근종처럼 이렇게 종양의 형태로 나타나는 병은 아닌데요. 이 선근증이라는 것은 자궁의 안쪽에 있는 자궁 내막 조직이 자궁의 근육층 안에 가서 자라면서 생기는 병을 얘기합니다.그 부분이 국소적일 경우에는 근종처럼 이렇게 혹 형태로 자라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자궁 벽 전체가 이렇게 두터워지는 형태로 진행이 되는 병이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근종과 선근증은 정말 흔하게 잘 동반되는 병이기도 하고요. 선근증 같은 경우는 근종과는 다르게 이 자궁 내막 근육이 안에서 자라면서 생리통 같은 통증이 조금 더 훨씬 많이 발생하는 걸로 알려져 있는 병입니다. 물론 선근증도 많이 진행되어서 자궁의 크기가 많이 커지거나 하면 결국은 생리량이 많아지기도 합니다. 근종과 선근증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이제 여성호르몬에 영향이 있는 병이기 때문에 생리를 하는 기간인 가임기 여성에서 호발하는 그런 병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보통 빨리 시작되는 경우에는 20대에 그 병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그것이 자라면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서 치료의 대상이 되는 경우는 30~40대가 훨씬 많고요. 40대 후반에 수술하는 경우도 비교적 많은 병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의 원인>
◆나영정: 그러면 근종은 왜 생기는 걸까요? 근종과 선근증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잘 모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병 다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많을 경우에는 훨씬 더 근종에 대한 문제가 심해지거나 선근증에 대한 문제가 심해질 수 있다고 우리가 유추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여성호르몬하고 연관되는 병들 같은 경우에는 그것과 연관되는 정말 밀접한 관계가 되는 것이 있는데, 그게 바로 체지방입니다. 체지방이 많게 되면 그 지방 조직에서부터 형성되는 여성호르몬의 영향이 있기 때문에 체중 증가는 선근증과 근종에 대해서 나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게 됩니다.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의 진단>
◆나영정: 근종과 선근증의 진단은 가장 쉽게 접근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초음파 검사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산부인과에 가셨을 때 부인과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신 경험이 있으실 것입니다. 부인과 초음파의 검사 경우에는 우리가 접근하는 방법은 주로 질쪽을 통해서 보는 질 초음파를 시행하게 되고요. 질 초음파를 시행할 수 없는 경우에는 그런 항문 초음파를 통해서 보기도 합니다. 때로는 둘 다 불가능하거나 또는 종양의 크기가 너무 커서 질쪽으로 보는 초음파의 범위를 넘어서까지 종양이 있는 경우에는 복부 초음파를 통해서 저희가 발견을 해 보기도 합니다. 초음파 검사 같은 경우에는 그 검사를 본 사람이 얼마만큼 경험이 있느냐가 굉장히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인과 초음파 검사는 산부인과 전문의의 검사를 받으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복부 안에 있는 종양이기 때문에 저희가 CT나 MRI 같은 검사를 통해서도 진단을 할 수가 있습니다. CT를 통해서 자궁의 형태나 크기나 또 그 주변에 난소의 종양이나 이런 것을 볼 수 있다는 장점들이 있고 CT를 통해서 조금 더 넓은 범위를 볼 수 있지만, CT는 연부조직에 해당되는 자궁 근육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제한점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그래서 근종과 선근증의 진단에 있어서 가장 정확하게 우리가 접근할 수 있는 영상 진단은 MRI 검사라고 말씀을 드릴 수가 있습니다.MRI 검사를 통해서는 근종의 위치, 크기, 형태, 현재 상태들을 다 알기 쉽기 때문에 저희가 근종에 대한 수술, 특히 근종만 절제를 하는 근종절제술을 할 때는 수술 계획을 세우는 데 있어서 MRI 검사가 정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근종과 선근증에 대해서는 진단이 됐을 때 우리가 치료에 대해서 상의를 해야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근종과 선근증을 다 치료를 해야 되는 건 아니고요. 저희들이 그냥 경과 관찰을 하는 경우들도 있게 됩니다.어떤 경우냐면은 아까 말씀드렸던 그런 생리 과다나 생리통이 심한 그런 증상이 없는 경우, 또한 그 크기가 작아서 그걸로 인한 문제가 적을 거라고 생각이 되는 경우가 거기에 해당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증상이 그렇게 심하지 않은데 좀 있다가 폐경이 되는 경우라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이 병들은 폐경이 되고 난 다음에는 그 병이 진행 되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경우도 우리가 경과 관찰을 선택 해 볼 수 있습니다.반면에 증상이 있는 경우라면 저희들은 치료 계획을 세워야만 합니다. 생리가 많아서 이로 인한 빈혈이 자꾸 반복이 된다든지 또는 생리통으로 말미암아 생활하는 데 문제가 되고, 또한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배에서 뭐가 급격하게 만져지는 그런 빠르게 성장하는 종양 같은 경우, 또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폐경 이후에는 그 병이 진행 되지 않아야 되는데 폐경 이후에 그 크기가 증가되거나 문제가 되는 경우라면 저희가 치료에 대한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의 치료>
◆나영정: 그러면은 치료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근종과 선근증에 대한 치료 방법은 크게 수술하는 치료 방법이 있고 수술이 아닌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비수술적 치료에는 약물 치료가 포함이 됩니다. 근종과 선근증은 둘 다 여성호르몬과 상관이 되는 병이기 때문에 그것을 조절하여서 그 크기를 감소시키거나 그 증상을 완화시키는 그런 치료 방법을 얘기합니다.
약물 치료의 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이 환자분은 자궁선근증으로 오랫동안 생리 과다와 심한 생리통으로 고생해 오셨던 분입니다. 이분은 프로게스테론 제제가 포함되어 있는 루프인 미레나(호르몬 방출 장치 시술)라고 하는 그런 치료 방법을 시행한 경우입니다. 자궁 내 피임 장치를 통하여서 5년 정도 안에서 프로게스테론 제제가 분비가 되고 그 제제로 인해서 생리통도 감소하고 생리 과다가 줄어드는 그런 효과를 보았던 케이스입니다. 왼쪽 사진에 비해서 오른쪽 사진이 5년 뒤에 미레나(호르몬 방출 장치 시술)를 제거하고 난 다음의 사진입니다. 그 사이에 선근증의 크기도 감소 하였고 또한 그동안 증상의 완화를 보았던 성공적인 치료 케이스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 이외에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는 색전술과 HIFU(고강도 집속 초음파 치료) 라고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색전술이라고 얘기하는 거는요, 다리에 있는 큰 혈관에서부터 시작해서 근종이나 선근증으로 가는 혈관들을 가서 그 가느다란 혈관을 차단시키는 물질을 거기에 주입하여서 혈류를 차단시키는 그런 치료 방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술이 아닌 방법이긴 하지만, 이 방법을 통해서 혈류가 차단되기 때문에 근종과 선근증의 크기를 줄여볼 수 있고, 그 출혈과 크기가 줄어들면서 근종과 선근증으로 인해서 생기는 증상의 완화를 도모해 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HIFU(고강도 집속 초음파 치료) 라고 얘기하는 거는요, 초음파 에너지를 집중시켜서 조사시키는 방법을 얘기 합니다. 초음파 에너지가 집중되어서 한 점에 모이게 되면 그곳에 열이 발생하게 되고요. 그 열을 통해서 근종이나 선근증 조직을 괴사시키는 그런 치료 방법이 되겠습니다. 색전술과 HIFU(고강도 집속 초음파 치료) 둘 다 수술이 아니라는 그런 장점은 있습니다. 하지만 근종 자체를 제거 하는 방법은 아니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거기에 대한 증상도 완화시켜줄 수 있고 크기도 줄여볼 수는 있겠지만 결국 다시 그 문제가 반복이 될 수 있다라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과 선근증에 대한 치료의 대부분은 사실은 수술적 치료입니다. 그 이유는 비수술적 치료는 그 증상 완화가 주 목적이 되고 그 종양 자체가 완전히 제거가 되거나 없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걸로 인해서 다시 문제가 생긴 경우가 많아서 그렇습니다. 자궁근종과 선근증에 대한 수술은 크게 혹만 절제를 하는 근종 절제술 또는 자궁 전체를 제거하는 자궁 절제술. 그렇게 크게 두 가지로 말씀을 드릴 수가 있습니다. 근종절제술 같은 경우에는 장점은 자궁을 보존 해 놓을 수 있다라는 그런 장점이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근종에 대한 문제가 완전히 해결이 안 된다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근종 같은 경우에는 하나만 있는 경우가 거의 없고요. 정말 우리가 수술 중에 발견할 수 없을 만큼 조그마한 근종들도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 근종이 다시 자라게 되면 그 근종으로 인한 문제가 생길 수 있고 그런 경우엔 다시 치료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이 가장 큰 단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자궁절제술은 자궁이 없어진다라는 단점은 있겠지만 근종과 선근증에 대해서는 다시 문제가 안 될 수 있도록 하는 치료 방법이 되기 때문에 더 이상 자궁의 기능이 필요 없는 경우에 선택할 수 있는 좋은 치료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경우 때 근종절제술을 해야 하고 어떤 경우 때 자궁절제술을 해야 할까요? 근종절제술은 자궁을 보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자궁의 기능이 필요한 경우입니다. 자궁의 기능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자궁의 체부가 태아가 자리 잡고 자라는 곳이기 때문에 임신과 출산이 필요하신 경우라면 자궁의 보존할 수 있는 근종절제술을 선택을 하는 게 맞고요. 더 이상 임신의 계획이 없다면 다시는 근종과 선근증에 대한 문제가 안 생길 수 있는 자궁절제술이 좀 더 나은 치료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근종절제술과 자궁절제술이라고 하는 수술적 치료를 할 때 우리가 접근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배를 절개해서 들어가 수술하는 개복 수술이 있고요. 또 두 번째는 배에다가 구멍을 뚫고 카메라하고 수술 도구를 넣어서 수술하는 복강경 수술이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이 복강경 수술을 좀 더 발달 된 방법으로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로봇 카메라와 로봇 팔을 넣어서 수술하는 로봇 복강경 수술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자궁근종에 대한 수술 중에서는 근종절제술의 빈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결혼 연령이 늦어지고 출산 연령이 늦어지는 것과 관계가 있습니다. 근종은 대부분 20~30대부터 시작되었다가 점점 그 크기가 커지고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결혼 연령이 늦어지고 출산 연령이 늦어지다 보니까 그 근종에 대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는 거죠. 하지만 출산을 하셔야 되기 때문에 자궁의 보존이 필요하게 되고 그로 인해서 혹만 절제하는 근종절제술의 빈도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근종절제술도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개복과 복강경 또한 로봇팔을 사용한 복강경 수술 전부 다 가능합니다. 어떠한 방법으로 접근할지는 그 근종의 상태와 또 향후 임신 계획과 그 모든 것들에 따라서 다 다를 수가 있습니다. 개복이 무조건 나쁜 것도 아니고, 모든 수술이 로봇 복강경으로 해결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개복이 더 나은 경우도 있고, 로봇 복강경이 나온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근종의 상태에 따라서 수술을 하게 되는 주치의와 어떠한 방법으로 접근해서 수술할지 잘 상의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임신하기 전에도 근종을 절제 해야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임신 중에 근종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그로 인해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라면 그거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임신 전에 그 근종을 절제 하는 것을 저희가 권하게 됩니다. 임신 계획을 하시는 경우에는 근종 절제를 했을 때, 이 근종 절제를 했던 그 상처 부분이 잘 아물고 임신을 하시는 게 필요합니다.그 이유는 근종절제술을 한 곳은 상처로 아물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자궁에 상처가 생기는 그 부분은 다른 자궁 근육의 조직에 비해서는 탄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임신을 했을 때 자궁이 커지고 또한 진통이 생길 때 그 상처 부분이 벌어지거나 터지는 피열이나 파열이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저희들이 보통 권장해 드리는 기간은 수술 이후에 3~6개월 뒤에 임신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점막하 근종•장막하 근종 사례>
◆나영정: 이 사례는 점막하 근종에 대한 예가 되겠습니다. 30세 환자분이셨고요. 생리 과다를 주호소 해서 내원하셨던 분입니다. MRI 사진에 보게 되면 자궁 내막 안에 아주 조그마한 까만 점처럼 되어 있는 혹이 있습니다. 이것이 점막하 근종이었고요. 이 조그마한 근종 때문에 생리 과다는 증상이 심하게 나타났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 경우는 자궁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자궁경이라고 하는 내시경으로 그 혹의 위치를 확인하고 그 자궁경을 통해서 근종절제술을 시행하였습니다. 3개월 이후에 우리가 다시 MRI로 추적 관찰하여 보았을 때 원래 근종이 있던 자리는 깨끗하게 잘 아문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또 생리 과다 증상도 완화가 된 것을 볼 수 있었던 그런 케이스였습니다. 이것도 또 다른 점막하 근종의 증례입니다. 하지만 이분은 점막하 근종만 있는 게 아니었고요. 다른 형태의 여러 근종이 같이 복합되어 있던 상태였습니다. 더구나 점막하 근종의 크기가 매우 컸었고 또한 자궁 내막 쪽으로 나온 부분보다는 자궁 근육층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 부분이 훨씬 더 컸기 때문에 이 경우는 자궁경을 하지 않고 로봇 복강경 수술을 통해서 근종절제술을 하였던 케이스입니다.그래서 로봇 복강경을 통하여서 점막하 근종도 제거하였고 근층 내 근종도 같이 제거를 하였던 케이스입니다. 이후 우리가 3개월 뒤에 MRI 검사를 추적 관찰하였을 때 근종 절제했던 자리도 완전히 잘 아물었고 정확한 근종과 근층 내 근종이 잘 제거가 된 것을 보실 수 있었습니다. 장막하 근종의 증례입니다. 이 환자분 같은 경우는 갑작스럽게 생긴 통증으로 응급실로 내원 하셨던 분입니다. 응급실 내원에서 찍었던 CT상에서 자궁의 바깥쪽으로 자궁만한 크기의 종괴가 있는 게 발견이 되었습니다. 보통 이런 경우에는 자궁의 옆에 이렇게 종양이 있기 때문에 난소의 종양을 먼저 생각할 수 있게 되는데 이분 같은 경우는 양쪽에 난소가 잘 보였었기 때문에 드문 형태로 장막하 근종이 자궁의 바깥쪽으로 자란 다음에 꼬임인 염전이 발생한 케이스로 저희들이 판단하였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응급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였었고요. 근종이 자궁의 바깥쪽으로 자라 있으면서 연결되어 있는 부분이 꼬여서 괴사가 형성되어 있는 그런 소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경우에는 복강경으로 그 근종을 절제 해주는 수술을 시행하였던 그런 증례입니다.
수술적 치료법 중에서는 아까 지금까지 말씀드렸던 근종절제술 외에도 자궁절제술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궁절제술은 자궁을 절제하는 방법이고요. 자궁을 절제할 때의 범위는 대개는 자궁 체부와 경부를 같이 절제하는 전자궁절제술을 저희들이 시행을 합니다.몇 가지 특별한 경우에는 자궁경부를 남겨놓고 체부만 절제 하는 아전 자궁절제술이라는 걸 하기도 하고요. 또 우리가 난소에 병이 있거나 또는 호르몬 분비가 없는 폐경이 확인되었을 경우에는 자궁 전 수술이 필요한 경우 때는 양쪽 난소 나팔관을 같이 절제하기도 합니다.요즘에는 어떤 형태의 자궁을 절제 하더라도요, 나팔관 양쪽을 같이 다 절제하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그 이유는 나팔관이 하는 일이 임신하고 연관된 기능을 하는데 자궁을 절제하고 나면 일단 나팔관의 기능이 필요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난소에서 생기는 가장 흔한 암인 장액성 암의 시작 부분이 난소의 표면적보다는 나팔관이라는 보고가 나온 다음부터는 향후에 생길 수 있는 난소암의 예방 효과를 보기 위해서 양쪽 나팔관 절제를 같이 권해드리고 있기 때문에 자궁을 절제할 때는 양쪽 나팔관도 같이 절제 하게 됩니다.
자궁절제술의 증례입니다. 이분은 45세 환자분이었고 예전에 제왕절개로 분만을 하셨던 분입니다. 다양한 크기의 근종 때문에 자궁이 많이 커져 있었고요. CT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방광을 많이 누르고 있어서 빈뇨도 심하셨고 또한 생리 과다도 심하셨던 케이스였습니다. 로봇 복강경 수술을 통해서 자궁절제술을 시행하였고요. 나팔관도 같이 절제를 하였습니다. 떼어낸 자궁을 보면 자궁의 체부 쪽에 다양한 크기의 여러 가지 여러 개의 근종이 있음을 확인할 수가 있고 양쪽 나팔관도 같이 절제한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자궁체부 양성종양의 의심 증상은?>
◆나영정: 그러면 어떨 때 이러한 자궁체부의 양성종양인 근종이나 선근증을 의심하고 생각해 보아야 될까요? 첫 번째는 생리량이 증가된 경우입니다. 이전과 다르게 생리량이 많아졌고 그것 때문에 문제가 된다든지 생리량이 증가가 된 것 같은데 검진 때마다 빈혈 수치가 문제가 된다고 한다면 이거는 생리 과다랑 연관된 문제일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와서 진단을 받으시는 게 필요합니다. 두 번째는 생리통이죠. 선근증이 특히 그거랑 연관이 될 수 있는데 이전에 비해서 점점 심해지는 생리통이라면, 또 그냥 간단하게 우리가 구입할 수 있는 그런 진통소염제에도 조절이 안 되는 통증이 있는 생리통이라면 병원에 오시는 게 맞습니다. 또 한 가지는 배에서 뭐가 만들어지는 경우가 되겠죠. 배에서 뭐가 만들어진다고 느껴졌다면 배가 좀 불러 나온다고 느꼈다면은 나는 살이 쪄서 그러나 보다라고 생각하기보다는 혹시 내가 자궁에 뭐가 혹이 생겨서 그런 건 아닌지 때로는 난소의 혹은 아닌지에 대해서 산부인과 가서 꼭 진찰해 보시길 바랍니다.

산부인과라고 하면은 많은 여성분들이 가기를 꺼려하는 경우들이 많죠. 정말 문제가 커져야지 산부인과를 가는 걸 생각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 문제가 더 커지기 전에 산부인과 검진을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특히 아무리 내가 건강하고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실지라도 정기적인 검진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정말 많은 여성 질환의 대부분이 증상 없이 시작된다는 거를 꼭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오늘 저의 이야기가 여러분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YTN 이시우PD (lsw54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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