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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전자 노사 협상이 결렬된 지 4시간 만에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로 노사가 또다시 마주앉았습니다.
예정대로라면 내일 총파업이 진행되는 건데, 인근 상인들과 협력사 직원들은 다시 한 번 마련된 협상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승훈 기자!
[기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입니다.
[앵커]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이곳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는 긴장감이 돌고 있습니다.
아직은 평소처럼 업무가 진행되고 있지만, 곳곳에 파업 관련 현수막이 걸린 모습인데요.
노사 협상 결렬 4시간 만에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로 경기지방노동청에서 다시 협상이 진행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긴장감이 높아진 느낌입니다.
노조가 밝힌 대로 내일 총파업에 나선다면, 이곳 평택 캠퍼스에서 집회를 진행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노조는 모두 합해 4만 6천여 명이 파업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평택캠퍼스에서는 직원 1만4천 명 가운데 1만 명 넘는 조합원이, 화성캠퍼스에서는 2만 8천여 명, 기흥캠퍼스에서는 8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노조 측은 위원장이 협상에 들어가며 모든 것을 멈추라고 지시했다며, 관련 일정이 현재로썬 불투명한 상황이라 설명했습니다.
인근 상인들은 다시 한 번 재개된 협상에 초조하게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데, 이번 기회로 노사가 합의점을 찾길 바라는 모습입니다.
[장윤아 / 카페 사장 : 아까 결렬됐다고 들어서, 와 망했다. 가뜩이나 주말도 지금 거의 유령도시니까. 아무래도 빨리 합의가 돼서 빨리 그냥 파업을 좀 덜 할 수 있도록 빨리 끝냈으면 하는 바람이고…]
[앵커]
이런 가운데 경찰이 삼성전자 '노조 미가입자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벌였다고요?
[기자]
경찰은 지난 18일 삼성전자 '비노조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추가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이번에는 삼성 사내 메신저 서버 관리 회사를 압수수색 했다고 경찰은 밝혔는데요.
경찰은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을 받는 직원이 사용했던 사내 메신저와 이메일 기록을 확인하기 위해 관련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내부에서 임직원 개인정보로 노동조합에 가입하지 않은 명단, 이른바 '비노조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해당 인물이 사내 업무 사이트에 접속해 직원의 개인정보를 조회하고, 제삼자에게 이를 제공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서 지난 8일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 있는 사내 업무 사이트 서버를 압수수색 해 비정상적으로 접근한 IP 주소 4개를 특정하고 블랙리스트 추정 명단을 확보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의혹에 대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기자 : 이승준
영상편집 : 변지영
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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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 협상이 결렬된 지 4시간 만에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로 노사가 또다시 마주앉았습니다.
예정대로라면 내일 총파업이 진행되는 건데, 인근 상인들과 협력사 직원들은 다시 한 번 마련된 협상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승훈 기자!
[기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입니다.
[앵커]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이곳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는 긴장감이 돌고 있습니다.
아직은 평소처럼 업무가 진행되고 있지만, 곳곳에 파업 관련 현수막이 걸린 모습인데요.
노사 협상 결렬 4시간 만에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로 경기지방노동청에서 다시 협상이 진행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긴장감이 높아진 느낌입니다.
노조가 밝힌 대로 내일 총파업에 나선다면, 이곳 평택 캠퍼스에서 집회를 진행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노조는 모두 합해 4만 6천여 명이 파업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평택캠퍼스에서는 직원 1만4천 명 가운데 1만 명 넘는 조합원이, 화성캠퍼스에서는 2만 8천여 명, 기흥캠퍼스에서는 8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노조 측은 위원장이 협상에 들어가며 모든 것을 멈추라고 지시했다며, 관련 일정이 현재로썬 불투명한 상황이라 설명했습니다.
인근 상인들은 다시 한 번 재개된 협상에 초조하게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데, 이번 기회로 노사가 합의점을 찾길 바라는 모습입니다.
[장윤아 / 카페 사장 : 아까 결렬됐다고 들어서, 와 망했다. 가뜩이나 주말도 지금 거의 유령도시니까. 아무래도 빨리 합의가 돼서 빨리 그냥 파업을 좀 덜 할 수 있도록 빨리 끝냈으면 하는 바람이고…]
[앵커]
이런 가운데 경찰이 삼성전자 '노조 미가입자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벌였다고요?
[기자]
경찰은 지난 18일 삼성전자 '비노조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추가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이번에는 삼성 사내 메신저 서버 관리 회사를 압수수색 했다고 경찰은 밝혔는데요.
경찰은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을 받는 직원이 사용했던 사내 메신저와 이메일 기록을 확인하기 위해 관련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내부에서 임직원 개인정보로 노동조합에 가입하지 않은 명단, 이른바 '비노조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해당 인물이 사내 업무 사이트에 접속해 직원의 개인정보를 조회하고, 제삼자에게 이를 제공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서 지난 8일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 있는 사내 업무 사이트 서버를 압수수색 해 비정상적으로 접근한 IP 주소 4개를 특정하고 블랙리스트 추정 명단을 확보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의혹에 대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기자 : 이승준
영상편집 : 변지영
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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