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왕열 첫 재판...마약 유통은 인정·밀반입은 부인

박왕열 첫 재판...마약 유통은 인정·밀반입은 부인

2026.05.14. 오후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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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약 총책 박왕열이 오늘(14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서 마약을 유통하고 관리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습니다.

검찰은 박왕열이 지난 2019년 10월 필리핀 수감시설에서 탈옥한 이후 국내외 마약 공급책과 연계해 국내로 마약류를 밀반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텔레그램을 통한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판매한 대가로 가상화폐를 받았고, 서울과 경기 등 지역에 마약 은닉책을 모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왕열 측은 국내에서 마약류를 유통, 관리한 혐의는 인정했지만, 항공 특수 화물로 밀반입한 혐의에 대해서는 이에 관여했거나, 공범들과 공모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앞서 박왕열은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필리핀과 멕시코, 남아공 등에서 필로폰 4.8kg을 국내로 유통한 혐의 등으로 지난달 22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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