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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을 투약한 채 운전하다 추락사고를 낸 운전자에게 약물을 건넨 혐의를 받는 전직 간호조무사 A 씨가 병원에서 프로포폴 100여 병을 빼돌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이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실에 제출한 공소장을 보면, A 씨는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 병원에서 근무하며 사고 운전자로부터 프로포폴을 더 맞고 싶으니 구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이를 승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A 씨는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25일까지 13차례에 걸쳐 병원에 있던 프로포폴 50㎖ 103병과 케타민 0.01㏄를 빼돌리고, 프로포폴 처방을 받은 다른 환자의 진료 차트에 처방 내역을 추가 기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소장에는 또 A 씨가 1월 19일부터 2월 21일까지 빼돌린 프로포폴 31병을 병원 건물 계단 등에서 돈을 받고 운전자에게 건넸고, 나머지는 무상으로 전달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A 씨는 사고 당일인 2월 25일 서울 서초구의 한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사고 운전자에게 프로포폴 3㎖를 주사한 것으로도 조사됐습니다.
A 씨는 지난 2월 프로포폴을 투약한 채 차를 몰다 반포대교에서 추락한 포르쉐 운전자에게 약물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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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A 씨는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25일까지 13차례에 걸쳐 병원에 있던 프로포폴 50㎖ 103병과 케타민 0.01㏄를 빼돌리고, 프로포폴 처방을 받은 다른 환자의 진료 차트에 처방 내역을 추가 기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소장에는 또 A 씨가 1월 19일부터 2월 21일까지 빼돌린 프로포폴 31병을 병원 건물 계단 등에서 돈을 받고 운전자에게 건넸고, 나머지는 무상으로 전달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A 씨는 사고 당일인 2월 25일 서울 서초구의 한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사고 운전자에게 프로포폴 3㎖를 주사한 것으로도 조사됐습니다.
A 씨는 지난 2월 프로포폴을 투약한 채 차를 몰다 반포대교에서 추락한 포르쉐 운전자에게 약물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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